학문

삼년상은 양인들도 모두 해당되었나요?

유교문화권에서 부모가 죽으면 삼년상을 지내는 문화는 경제적인 부담이 없는 양반층뿐아니라 일하지않으면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양인들에게도 적용되는 것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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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년상은 부모가 돌아가시면 4일째에 상복을 입습니다.

    부친의 사망에는 참최삼년, 모친의 사망에는 재최삼년의 복을 입습니다.

    상을 당하고 3개월 만에 장례를, 만 1년이 되는 13개월째에 소상을, 2년이되는 25개월째에 대상을 지낸 뒤 상복을 벗습니다.

    삼년상은 자식이 부모가 돌아가신 이후 3년 동안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에 대한 보은과 효도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냈습니다.

    왕도 삼년상을 지켰다고 합니다.

    사대부들은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하거나 노비를 시켰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유교의 영향으로 사대부들이 많이 했지만 꼭 사대부만의 전유물은 아니었으나 하루 하루 먹고 살기바쁜 평민들이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웠을 겁니다. 양반들도 다 한 것도 아니고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하거나 심지어 노비를 시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삼년상은 양인들도 포함되었으며, 양인들도 부모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삼년상을 지냈습니다. 삼년상은 양인들에게도 중요한 의례였으며, 양인들은 삼년상을 통해 부모에 대한 효도를 표현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