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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4.02.09

B형간염이 간암으로 갈 확률이 70%라고 하던데, B형 간염은 완치가 불가한 건가요?

나이
47
성별
여성
기저질환
지방간/복부비만

저희 가족 중에도 B형 간염 약을 15년째 복용하고

계신데요. 주변에 저를 비롯해서 간이 안좋은 분들이

많네요. 저도 살이 찌면서 비알콜성 지방간이라고

하던데 관리를 잘해야 다음 단계로 진행이 안된다고

하시네요.


B형 간염환자의 경우 간암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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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B형 간염 환자의 경우 간질환의 발생 위험성이 높은건 사실이나 지속적 관리를 하신다면 막연히 두려워할 것은 아닙니다.

    치료 적응증에 해당된다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며 6개월 간격으로 간암검진과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받으시고 술, 생약, 한약 등 간 독성을 물질의 섭취를 금하셔야 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다면 체중관리에도 신경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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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B형 간염 환자가 간암으로 진행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의료 검진과 상태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약물 치료를 지속하고, 간 건강에 해로운 알코올 섭취를 피하며,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절한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와 간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간 상태를 체크하고, 내과의사의 지시에 따라 건강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의 관리에 있어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과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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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만성 B형 간염은 지역과 인종에 따라 자연 경과와 치료 효과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유전자형이 C인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있습니다. 이 유전자형은 다른 형에 비해 HBeAg 혈청전환 속도가 더 느리고,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 진행이 빠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인터페론 치료 효과가 낮고, 항바이러스제 치료 후 재발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으로 진단된 성인에서는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 진행되는 비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5년 경과 후에는 각각 9%, 2.7%이며, 10년 경과 후에는 23%, 11%, 15년 경과 후에는 36%, 25%, 20년 경과 후에는 각각 48%, 35%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간암이나 간경변증을 예방하고 간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치료 전에는 적절한 치료의 적응증을 확인하고, 유전형을 확인하며, 부작용 및 내성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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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약을 꾸준히 드시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여 확인을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B형간염 환자 70%가 간암이 되는 것이 아니고 간암환자의 대부분(70-80%)이

    B형간염 환자라는 이야기 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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