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을 뿌렸을 때 소독이 되는 원리가 뭔가요?
소독을 할 때 알코올을 뿌려주는 것은 대중적인 상식입니다. 그러나 막상 어떤 원리로 소독이 되는지는 모르는데 알코올을 뿌렸을 때 소독이 되는 원리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전문가 김찬우 입니다.
손소독제의 알콜은 에탄올이 80% 이상되는 액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에탄올은 바이러스나 세균을 죽이게 되는데요, 바이러스나 세균의 경우 세포벽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파괴하면 활동을 멈추고 죽게 됩니다. 에탄올이 이 바이러스나 세균의 세포벽을 직접 파괴하여 살균효과를 가지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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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0프로 에탄올을 소독등의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는이유는 바로 이농도의 에탄올에 의해 세포벽을 허물어 사멸하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알콜올은 미생물의 세포벽을 파괴하는 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소독이 되는 것입니다.
또 단백질의 변성을 일으킵니다. 생명활동에 필요한 단백질 효소의 변형을 가져와 그 기능을 못하게 막는 거죠.
알코올이 소독하는 방법을 쉽게 이야기하면, 주변세포를 파괴시키는 방법으로 소독을 합니다. 즉, 세균과 바이러스 및 일부 조직들의 세포 내 단백질과 반응하여 기능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상처난 부위에 알코올을 뿌려보면 따끔하다는 느낌을 받은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또 알코올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세포막을 파괴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세포막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알코올은 지방을 용해시킬 수 있는 용매의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