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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라마39
경건한라마3921.12.01

30대 초반 유방통증, 검사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성이고, 갑작스럽게 가슴 통증이 있어서 불안합니다.

주변에서는 가족력도 없고 아직 나이도 젊어서 아직은 검사할 필요없다고도 하고,

통증은 호르몬때문에 생기기도하고 안생기기도 해서 상관없고,

유방암 증상은 오히려 통증보다는 분비물이나 육안으로 보이거나 뭔가 만져져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런건 전혀 없고 일주일 전부터 욱씬거리고 화끈거리는 통증만 조금씩 반복중입니다.

가슴을 검사한다는건 아직 생소하기도해서 지켜보고 있기는 한데,

별다른 증상없이 통증만으로도 진료를 받아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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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유방통증이 한쪽에 있고

    ㅂ만져지는 것이 있으면

    당연히 진료를 봐야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만져지는 것이 없더라도

    유방쪽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외과가셔서

    진료를 한번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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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유방통증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부분의 유방통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통증유방외과를 방문하는 여성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많은 환자들은 유방통증이 유방암의 증상이 아니가 하는 두려움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유방통증은 정상적인 생리 현상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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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수경 의사입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 유방통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생리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인해 유방통이 발생하였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생리 주기와 무관하게 특히 편측으로 유방통이 있는 경우는 유방의 종양 등 다른 원인 또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아직 가슴을 검사한다는 것이 생소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이때까지 유방촬영이나 유방초음파를 시행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한국유방암학회의 권고에 따르면 30세 이상에서는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상에서는 2년마다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을 받고, 40세 이상에서는 1~2년마다 임상진찰과 유방촬영을 시행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통, 유방의 종물, 피부변화, 분비물 등 증상이 있다면 그 전이라도 유방외과 등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까운 유방외과 내원하시어 진료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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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증이 있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아주 정상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기타 증상이 없더라도 통증만으로도 검사를 받아볼 이유는 충분히 있습니다. 통증 증상이 일시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시고, 만약 계속 지속된다면 관련하여 유방외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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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젊은 나이에 유방암에 대한 가족력이 없다고 해도 일단 유방 통증은 검사가 필요합니다. 근처 병원에 가셔서 진찰과 함께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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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보통 비주기적으로 유방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가장 크게 유선염, 유방 낭종, 유방암을 의심하게 됩니다.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셨다면 유방외과에 내원하여 상담받아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나이가 어리셔도,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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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신 것처럼 유방통증이 유방암의 주된 증상은 아니지만, 이전에 없었던 증상이 새롭게 발생하였다면 이상여부 및 관련 질환 여부 확인을 위해 내원하시어 진찰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욱신거리고 화끈거리는 양상의 통증이라면 암과 관련된 통증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방통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국유방암학회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1) 30세 이후에는 매월 자가검진 (스스로 촉진하여 주기적으로 진단하는 방법)

    2)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

    3) 40세 이후 1~2년 간격의 임상진찰과 유방찰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의 국가 암검진사업에서는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유방 촬영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신이나 수유시에는 유방 실질량이 늘어 유방 촬영술의 민감도가 많이 감소하고, 유방 촬영 시 잘 눌리지 않아 두께가 증가해 방사선 피폭량이 높아져 권장하지 않습니다. 검진을 위한 유방 촬영은 수유 중단 3개월 이상 후에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유방 밀도가 높은 치밀유방이 있으면 유방촬영시 유방암 발견의 민감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에서 검진 목적으로 검사를 할 때는 유방촬영과 함께 유방 초음파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는 유방조직이 치밀하게 분포하고 잇는 경우에도 검사에 영향이 적고, 작은 병변도 비교적 쉽게 찾아낼 수 있으며 유방에 종괴가 있을 경우 그 특성을 파악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미세 석회화 관찰에는 제한이 있어 두 가지 검사가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방 MRI도 사용되지만 일반적인 위험도를 가진 환자에서 검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유하지 않습니다.

    검진 시기 이전이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자가검진에서 만져지는 것이 있는 경우, 분비물이 있는 경우 등 이상이 의심되면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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