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님께서 90세가 넘으신 고령이신데, 몇년전 폐섬유화증이 발견되어 투병중이셨는데, 그 사이 코로나로 한번 입원하시고, 급성 폐렴으로 2번의 응급입원 치료를 받으셨고 며칠전에 기흉으로 응급 입원하시어 약 2주 입원하셨다 퇴원하셨는데, 퇴원후 4일째인 오늘 호흡곤란으로 다시 응급실로 들어 가셨습니다. 기흉이 완쾌되지 못한 상태로 퇴원시킨것으로 짐작 됩니다.
응급실에 들어 올때마다 기관삽관등 연명치료를 하겠느냐고 질문을 받습니다.
저는 당연히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그러겠다고 대답하는데, 기관삽관시 아버님 연세에서는 완치하여 제거되는게 아니고, 돌아가실때 까지 손도 묶여 고통만 받으신다는 이야기를 들은바도 있어, 이번엔 아버님이 겪으실 고통을 생각하니 두렵고, 걱정이 큽니다.
어떻게 하는게 옳은지 몰라 의사 선생님들의 소견과 조언을 구 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고민중인 보호자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