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3월 초에 (10일 격리해제) 코로나 확진을 받았습니다.
확진 당시에는 목소리가 갈라지는것 말고는(이것도 이틀?정도후에 사라짐) 전혀 증세가 없으셨습니다.
그런데 2주가 지난 지난 주에 체하셔서 밥을 잘 못드시고 계속 입맛이없고 굉장히 활동적인 분인데
기력이 없고 어지러워 누워만 계시다가 병원가서 체했다고 하고 약을 드신 후 체기는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그후에도 계속해서 기력이 없고 걷는것도 비틀비틀 걸으셔서 토요일에 수액을 맞으셨어요
계속해서 입맛이없다가 그저께부터는 아예 음식맛이 안느껴진다고 하셔서 아무래도 코로나 후유증인 듯 싶어
오늘 병원을 추가로 가셨는데 코로나에 걸렸었다는 말을 안하시고 단순히 밥 맛이 안느껴진다, 기력없다 등
증세만 말씀하시고 병원에선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하여 수액만 맞고 오셨습니다.
후유증이 맞는걸까요? 증세가 전혀 없다가 이주 지난 뒤에 이렇게 된것이라 처음에는 후유증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전혀못했습니다
신경계쪽으로 가서 검사를 다시 받아봐야할지 아니면 증상이 발현되고 일주일 정도 지난것이니
좀 더 기다려봐도될지 모르겠습니다. 자연적으로 치유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ㅠㅠ
갑상선 질환이 있으셔서 약을 먹고계시고 평소에도 소화기관이 약한 편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