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친정집에 가는걸 싫어해요
저희 신랑은 본인집에 시댁에 가는것은 좋아하고
자주가자고하는데 저희 친정집에 가자고하면
가기싫다고 난리쳐요.
너무 이기적인것같아서 저도 시댁에 안간다고하니
저보고 너무하다네요.
친정집에가도 누워만있는데 왜 가기싫은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파이코인777입니다.
님의 친정 아버지께서 안계신것 같은데 맞나요?
즉,남편에게 장인이 살아계신다면 좀더다를것 같아서요
처가에 가기싫은 원인이나 이유가 있는지요?
특별한 사연도 없이 안가겠다는건데
님의 입장에서보면 기분 상하시겠지만
언제 처가 가시거던 세분이 모여서 술한잔 하면서 마음을 터놓코 이야기 해보세요
어쩌면 장모님께서 마음이 넓거나 내딸에게 안좋으실까봐 사위가 오던 안오던 말씀도 안하셔서 그런것 같은데
남편에게 그러세요
처가에 잘못하는 사람들 잘살지못하고 그런다더라고요..ㅎㅎ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같은 남자지만 내용만 봐서는 신랑분이 참 너무하시네요
왜 가기 싫다고 난리를 치는 이유를 물어보셨나요?
분명 이유가 있을텐데 한번 들어보시고 이유같이 않으면 강하게 말해야될듯합니다.
제가볼땐 너무한건 신랑분인데...
안녕하세요. 불같은비버56입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처럼 친정 시댁 방문말고도 결혼생활에서 고민되는 지점들이 참 많죠.. 하지만 뭐든지 본인이 먼저 배우자를 위해주는 마음을 가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어렵겠지만 내가 먼저 시댁에 기쁜 마음으로 가고자 하면, 남편 분도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처가댁에 가려고 노력하지 않을까요? 누가 먼저 그래야한다는 법은 없지만.. 결국 어느 누군가는 한쪽에 맞춰주는 방향으로 가야 합의점이 나오더라구요^^ 만약 그 마음을 고맙게 여기지 않고 당연시 여기는 배우자라면.. 바람직한 결혼생활을 위한 성숙함이 조금은 부족한 사람이겠지요..^^;; 잘 해결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루이엘루이입니다.
서로 서로 조금은 불편한가봐요
조금씩 양보하고 이번에 본가에 갔으면
다음엔 처가로 가도록 약속을 잡아보세요
억지로 가다보면 스트레스가 밀려오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싸우거든요
지혜롭게 대처하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자유로운쌍봉낙타113입니다.
남편분 왜그러시죠? 이해가 안가네요. 양쪽의 집안에 방문하는 횟수는 동일해야 합니다. 어느 한쪽의 집으로만 간다면 상대방은 당연히 기분 안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남편분한테 따질건 따지고 요구할건 요구하면서 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