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중독이라는 것은 어떤 이유로 생기는 걸까요?

Question

나이

4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일반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잖아요?

그런데 물을 많이 마시면 또 물 중독인지에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어느 정도 수준의 물을 마시는 것이 중독에 안 걸리고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물 중독은 정신적인 요인이나 약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루에 2L, 3L 이내로 물을 섭취하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물 중독은 드물지만 과도한 물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 중독은 실제로 너무 많은 물을 빠르게 섭취하거나 노출된 체액 양에 비해 너무 많은 물을 마시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보통 물 중독을 경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의 물 섭취량은 활동 수준, 날씨,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일반적으로 하루에 약 8잔 (약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인체의 대사와 체액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수준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물중독은 저나트륨혈증을 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정도의 물을 마시면 그러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일반 성인의 1일 평균이 2L입니다.

이걸 기준으로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경계하셔야 합니다

Answer 4

물 중독은 우리가 흔히 알코올이나 마약 같은 것에 중독되는 것과는 다른 개념으로 갑작스럽게 단기간 내에 과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면서 몸의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고 뇌 부종이 발생하면서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정해진 수분의 양이 있지는 않지만 억지로 꾸역꾸역 물을 계속 마시지 않는다면 물중독이 생길 가능성은 현저히 낮으며 하루에 2-3L 정도의 수분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물 중독이라는 말은 단어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가 떨어져서 두통, 구토, 심하면 의식저하를 보이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물에 '중독'된 상태는 아닙니다.

물섭취는 남성은 하루 2.0L, 여성은 하루 1.7L가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심리적인 부분이겠지요. 그래서 물을 필요한 이상으로 마시게 되어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목이 마를 때만 물을 드시는 경우라면 중독이 생기지 않습니다. '억지로 하루에 얼마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생각만 버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