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주말의 개념이 있었을까요?

Question

조선시대에는 한달에 일을 몇일을 했을까요?

그냥 일요일 개념없이 매일 일하는 그런 구조였을까요?

아니면 지금의 일요일과 같은 그런 주말의 개념이 있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충실한살모사196입니다.

조선시대(1392년~1897년)는 현대적인 주말의 개념과는 다른 생활 패턴을 가졌습니다. 주말이라는 용어는 현대적인 의미로는 일주일의 마지막 또는 첫 날을 가리키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하는 시간대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이와 같은 공식적인 주말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시대의 사람들은 공식적인 쉬는 날이 없었으며, 근로 시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많아서 노동자들이 지치지 않고는 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농사와 경작을 하는 농민들과 함께 규칙적인 휴식과 휴가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명절이나 큰 축제일 때에는 일시적으로 쉬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쉬는 시간은 단기적이거나 특별한 기념일에만 해당되었으며, 주말과 같이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쉬는 날의 개념은 없었습니다. 이는 조선시대의 사회 체제와 생활 패턴이 현대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대와 같은 주말 개념은 인류 역사의 흐름 가운데 노동 운동과 산업 혁명 등과 연관되어 20세기 초에 발전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