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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황새126
편안한황새126
23.12.26

이혼을 준비 중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혼 13년차입니다. 이혼 희망 사유는 결혼관과 가치관이 달라서입니다. 아이를 갖길 희망하나 배우자는 안갖겠다고 합니다. 아이를 둘러싼 문제도 있지만 부부관계를 결혼 직후 3개월 이후부터 거부하고 있습니다. 성격도 점점 더 맞지 않고 상호 불평불만만 쌓여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신혼초 1억짜리 전세집 마련에 제가 3,000만원, 와이프가 2,000만원, 나머지 5,000만원 정도는 제 명의로 대출 받았습니다. 5년 전에는 제가 넣은 아파트 청약이 당첨되어 새아파트에 들어와 있고 공동명의로 해뒀습니다. 와이프가 중간에 전직장 상사에게 사기 당해 8천만원 손실이 발생했고 그 회사도 망해 분양받은 아파트 계약금과 중도금 마련에 오롯이 혼자 고생했었습니다. 대출 3억원도 제 명의로 받고 갚아나가는 중입니다. 참고로 맞벌이 누적 기간은 약 8년 정도 되는 것 같고, 나머지 기간은 제 월급으로 생활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혼을 준비하게 됐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요. 와이프에게 어떻게 얘기를 꺼낼지 조언과 함께, 아파트 매도하고 대출금 갚고 반을 주는 것으로 합의이혼하면 될지, 상대가 위자료 요구할 시 이혼소송으로 대응하면될지 등을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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