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고귀한게논239
고귀한게논23923.01.18

미국의 CPI 지표가 낮아야 경기가 좋아지는 건가요?

미국의 CPI 지표가 낮아야 경기가 좋아지는 건가요?

CPI 지표가 너무 높아서 경기가 안좋다고 하는거 같은데요..제가 이해하는게 맞는 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경기가 좋지 않다고 느끼게 된 이유는 빠르게 진행된 금리인상으로 인해서입니다. 그리고 이 금리인상의 원인이 바로 미국의 CPI라고 부르는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정확하게는 CPI값이 높아서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은 아니며, CPI값이 높아서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고 금리가 인상되면서 발생하는 여파들로 인해서 경기가 안좋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경기가 악화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플레이션(CPI) 상승으로 인해 이를 기준금리 인상

    •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

    •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개인들의 이자비용 부담 증가

    • 이자비용 부담 증가로 인해서 소비지출 감소

    • 소비지출 감소로 인해서 기업들의 판매 감소와 재고 증가

    • 악성재고 처분을 위해 할인 판매

    • 할인 판매로 인해서 기업들의 실적 저하

    • 기업들의 감산 및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

    • 실업률 증가 및 취업률 감소

    위와 같이 CPI값이 상승하게 되면 이 CPI값을 낮추기 위한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경기가 급속도로 악화되는 과정을 발생하게 됩니다. 향후에 이러한 경기침체를 벗어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다시 금리인하를 하거나 혹은 대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게 되면 경제가 다시 살아나게 되는데 이러한 경제의 흐름을 '경기 싸이클'이라고 표현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손유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일반적으로 가계가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낮은 CPI는 흔히 낮은 인플레이션의 신호로 여겨지며, 이는 일반적으로 경제 성장에 유익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낮은 인플레이션은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돈을 빌리는 것을 더 싸게 만들고 투자와 지출을 장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CPI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경기가 호전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낮은 CPI는 또한 소비자 수요와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낮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약한 경제 성장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은 관련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경제 성장은 인플레이션이 낮은 동안 일어날 수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반드시 강한 경제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경제의 전반적인 건전성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내총생산(GDP), 고용률, 산업생산 등의 다른 지표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요약하자면, 낮은 CPI는 일반적으로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간주되지만, 이를 단독으로 고려해서는 안 되며, 경제의 전반적인 건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른 지표들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pi지수가 현재까지 과도하게 높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금리인상 등이 수차례 이루어져 경기가 나쁜 상태였던 것입니다.

    낮아진다면 금리 또한 낮아질 가능성이 커 경기가 좋아질 확률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PI는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로 직역하자면 소비자 물가지수 입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물가상태를 설명해주는 경제지표 입니다. 현재 경기가 안좋은 것은 작년에 너무 높은 물가 상황 때문에 금리를 급격하게 인상시킨 영향 때문 입니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높게 나온다면 현재의 고금리 상황은 완화 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물가지수가 충분히 낮아져야만, 미국연준도 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CPI 지표가 낮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PI(소비자 물가 지수)는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지표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하는 비율입니다. 낮은 CPI는 일반적으로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건전한 경제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낮은 CPI가 좋은 경제의 유일한 지표는 아니며 항상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지표는 아닙니다.

    낮은 CPI는 일반적으로 경제에 좋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는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지 않음을 나타내며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낮은 CPI는 수요가 약하고 기업이 가격을 인상할 수 없음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경제 성장이 약하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반면 높은 CPI는 인플레이션 압력의 신호일 수 있으며 이는 금리 인상과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CPI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높은 CPI는 강력한 경제 성장과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CPI는 경제의 건전성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여러 지표 중 하나일 뿐이며, GDP, 고용률, 산업 생산과 같은 다른 지표와 함께 고려하여 보다 포괄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몇 년 전만해도 대표적인 물가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경기 상황을 판단하고 주가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초부터 불거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주요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글로벌 고물가를 불러왔고 이를 제어하기 위해서 미국 등 주요국들은 크고 빠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경기를 급속도로 냉각시켰습니다.

    경기가 좋거나 확장 국면일 때 자산, 재화 및 서비스 가격도 수요가 증가해 올라가게 됩니다. 즉,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이어진 고물가는 경기 불황까지 동반한 스테그플레이션 징후가 있어서 미연준에서 강력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물가 수준을 어느 정도 제어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표는 너무 높거나 낮으면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수준에 예측 가능성이 높아야 경제에 도움이 됩니다. 지난 해 3분기 초에 미국의 물가는 지난 40년내 최고 수준인 9% 내외 증가한 바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PI가 낮아지는 것이 경제가좋아지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CPI가 낮을 수록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너무 높은 CPI의 경우 개인의 가처분소득을 떨어뜨리고 소비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장기적으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바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Fed등의 각국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