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뽀얀굴뚝새243
아침 간편식으로 우유에 시리얼을 말아서 먹고 출근한다던데, 이 당분 말고 영양적으로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시리얼이 성분 표기에는 영양이 여러가지가 들어있다고 써있기는 하던데 아침 간편식으로 우유에 말아서 먹는 습관이
영양적으로나 건강적으로 괜찮은 조합인지가 궁금하고 이러한 식습관을 오래 가져가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바쁜 아침 우유에 시리얼을 말아서 간단하게 식사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바쁜 출근시간에 준비가 쉽고 빨리 먹을 수 있어서 꾸준히 먹는 분들도 꽤 있고, 실제로 우유와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등을 어느정도 섭취할 수 있어 굶는 것보다 나은 선택일 수 있는데요,
요즘엔 시리얼 제품에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강화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성분표를 보면 철분이나ㅏ 비타민b군 같은 영양소가 추가되어 있는 제품도 많습니다.
다만, 문제는 제품에 따라 당류 함량 차이가 크다는 점인데요, 초코맛이나 달콤한 시리얼은 생각보다 설탕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먹고 나면 금방 허기가 지거나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양 조절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한 번에 권장량보다 많이 먹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시리얼 자체는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편이라 우유만 같이 먹으면 단백질이나 지방이 부족해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삶은 계란이나 견과류 등을 조금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류가 높지 않고 식이섬유 함량이 있는 제품을 고르고, 단백질 식품을 곁들이는 것이 좋고,
장기적으로 매일 시리얼만 먹기 보다는 가끔은 계란, 토스트, 과일, 오트밀 등 다른 메뉴와 번갈아 가면서
먹는 것이 건강한 아침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한 아침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대부분의 시리얼은 정제된 곡물로 만들어져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탄수화물 비중이 매우 높으며, 비타민 등은 제조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첨가된 것이라 천연 식품만큼 흡수율이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유가 단백질과 칼슘을 공급해주긴 하지만, 한국 성인 중에는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아침부터 장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는 소화기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시리얼 식단은 식이섬유와 양질의 지방이 부족하여 포만감이 오래가지 못해 점심 전 금방 허기가 지고 점심때 과식을 유발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식단을 오래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설탕 코팅이 된 일반 시리얼 대신 통곡물 위주의 그래놀라나 오트밀로 변경하고, 견과류를 추가해 부족한 지방군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근육 생성과 면역력을 위해 삶은 달걀 한 알 등을 곁들여 부족한 완전 단백질을 보충해 주어야 영양 균형이 비로소 맞게 됩니다.
통곡물 선택: 옥수수나 밀가루 위주의 시리얼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오트밀)나 현미 베이스 제품을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백질 보강: 우유만으로는 부족한 단백질을 채우기 위해 삶은 달걀을 곁들이거나 우유 대신 그릭 요거트를 활용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좋은 지방 추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아몬드, 호두, 치아씨드 등 견과류를 한 줌 넣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 체크: 성분표에서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가급적 당분이 없는 플레인 제품을 사서 생과일(블루베리, 바나나)로 단맛을 내는 게 훨씬 건강합니다.
대체유 활용: 아침에 우유 소화가 잘 안 된다면 두유나 아몬드유를 선택해 속 편한 아침 환경을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순서 바꾸기: 시리얼을 먹기 전 견과류나 채소 즙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바쁜 아침 시간에 우유와 시리얼 조합은 에너지 공급에 있어서 효율적이나, 영양적으로 보면 지속 가능한 균형식이라 보기엔 몇 가지 보완이 필요하겠습니다.
[점검] 시리얼 성분표에 기재된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은 보통 제조 과정중에 소실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첨가한 강화 영양소랍니다. 자연 식품 속에 존재하는 영양소보다는 체내 흡수 효율이 다소 떨어질 수 있고, 주성분이 정제된 탄수화물일 경우 혈당을 올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도 낮아서 포만감이 오래 가지 못하며, 이로 인해서 오전중에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점심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보완] 이런 식습관을 장기간 유지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 인슐린 저항성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되도록 당 함량이 낮은 통곡물(오트밀, 저당 그래놀라)을 선택하시고, 견과류, 삶은 달걀을 추가하셔서 단백질, 지방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 병행되셔야 건강한 아침 식사 기능을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처럼 시리얼을 드시되, 토핑만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블루베리, 딸기, 견과류 몇 알만 얹어도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고 더 건강한 에너지를 얻으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단백질 보충을 위해 삶은 달걀 하나를 챙겨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