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혼잣말하며 걸어본 적 있으세요?
그냥 아무런 이유도 없지 길가다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체 혼잣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거 같은데요.
이게 현대 사회풍조와 연관이 있을까요?
뭔가 남들에게 방해를 받고 싶지 않아하면서 휘발성 인간관계(SNS등)과 같은
언제든 편하게 대화하고 헤어질 수 있는 인간관계가 적지 않은 현대에서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끼기 때문에 혼잣말들을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정서적으로 우울증 비슷한 게 생기거나 정신적으로 지쳐서 그런것일까요?
경험담이나 사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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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선한극락조167입니다.
저는 힘들 때 정처 없이 거리를 거닐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혼잣말을 중얼중얼 내뱉고 있더라구요
힘들 때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거리를 걸으며 중얼중얼하는 사람은 본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보면 무슨 기도를 하는지, 아니면 노래를 흥얼대는지 하는 거 같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특별히 정신적으로 이상하거나, 외롭다거나 그런 것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좋게 말하면 자기관리, 기도, 지난 일에 대한 혼자만의 화풀이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걸으며 혼자서 중얼거리지는 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