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번 미국은행의 파산 원인에는 미국 은행의 '수익성'의 부재가 낳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보 보여집니다. 지난 코로나 시기 이후 대출금액이 감소하고 고정금리 비율이 90%이상을 차지하다 보니 미국 은행들의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되어 준비금이 오히려 부족해지는 상황이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오히려 대출이 증가하고 변동금리 비율이 92%이상이었던 상황이라서 은행들은 수익성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을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은 그 어떤 시기보다 누적이익금이 큰 상황이다 보니 미국 은행과 같은 부실화 우려가 매우 작은 상태인데, 다만 우리나라 은행들의 뇌관은 바로 '대출의 부실화'로서 특히나 PF대출과 같은 고액의 대출이 부실화가 되어 실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면 지급 여력이 일시에 부족해질 가능성도 있어 꼭 뱅크런 발생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은행들은 지급준비율이 7%인 상황이다 보니 미국은행보다는 더욱 지급 여력이 건전한 상황이라서 보다 안심하고 믿고 거래를 해주셔도 되는 상황이라고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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