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건축물은 왜 고층이 없을까요?
유럽쪽 오래된 건축물들은 꽤나 고층건물들이 많이 있는데 손기술이 좋기로 유명한 우리조상들은 왜 고층건물을 짓지 않았을까요? 우리나라 고층건물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럽에는 돌로 건축물을 지었기 때문에 높이 쌓아 올리는것이 가능하였지만
우리나라는 목조로 건물을 지으다 보니 높이 쌓는것이 거의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고층 건물이 없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룡사 9층 목탑이 우리 나라에서는 제일 높은 건축물 이였는데 결국 기록상으로는 황룡사 목탑 이후 대략 1300년이 지나서야 대한민국에서 한진빌딩(82m, 1969년)이 세워져 이 높이를 갱신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층 빌딩은 종교적인 영향으로 많이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불교를 조선시대에 배척했기에 고층 건물이 많이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렇게 다층 건물이 적은 이유는 우선 잦은 외침을 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 남아 있는 전통 건축물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조선조 그것도 조선조 후기의 겻임을 감안 할때 비단 다층 건물만이 적은 거라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기술적인 어려움인데요..
전통건축 기술의 경우 제가 알기로 고려 조선조로 오면서 삼국시대에 비해 퇴보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법주사 팔상전의 경우도 외관상은 다층이지만 내부구조상으로는 위층으로 올라갈 수 없는 통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이런 기술의 유실 또한 통일전쟁 대몽 대거란 대여진 항쟁 임진왜란 등을 거치면서 유실 되었다고 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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