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발목이 심하게 아픕니다...왜그럴까요?
다치거나 한적이 없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못 걸을만큼 다리가 아파서 병원을 가서 검사해보니까 인대가 아픈거라해서 약먹었는데 좀 괜찮아지는가 싶더니 또 아프고 또 괜찮아지는듯 하다가 아픕니다...
어느 병원은 인대쪽에 물이찻다고 하고 어디는 통풍이 의심된다고 하고 어디는 약 먹으면서 지내다보면 괜찮아질거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발목 안쪽이 아프다가 아킬레스건쪽으로 아프다가 이제는 바깥쪽인대가 아픕니다..
왜 아픈지를 몰라서 너무 답답해요..ㅜㅜ
참고로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다리가 부어있습니다
왜 그럴까요?...ㅜㅜ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명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초음파 검사, CT, MRI 등의 영상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별한 외상 없이도 만성적으로 인대 손상이 있었다면 인대 주변이 붓거나 통증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만일 발목 주변으로 열감이 있다면 감염으로 인한 연조직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꼭 검사가 가능한 의원이나 병원으로 가셔서 전문의의 진료 후에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유가 없이 발목관절이 붓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 관절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절염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과 관련된 항류마티스 약물을 포함하여 주로 먹는 약으로 치료하는 반면,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 조절과 생활관리로 치료해 나갑니다.
류마티스 치료제는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받아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비록 완치는 없지만 꾸준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질병의 진행을 더디게 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치료제는 먹는 약의 종류가 다양한데, 면역세포를 조절하는 약물인 항류마티스 약, 스테로이드, 생물학적 염증 억제제, 소염진통제 등을 증상에 따라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걷기나 수영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과 체중조절이 도움이 되고,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는 생활습관과 필요시 찜질과 물리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면 염증을 없애거나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통풍일 확률이 있어보이십니다.
통풍은 다음의 영향들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풍은 요산결정체로 염증 반응이 일어나 생기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결정체가 생성되고 주로 관절 부위에 침착합니다.
면역세포가 자극돼 염증반응을 일으키면 관절에서 극심한 통증과 열감, 부기등이 유발됩니다.
증상
대개 3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에 갑자기 통증이 생기면서 부어오르다가 1 주일 정도 지나면 양호해 지는 단계인 급성 통풍성 관절염.
급성통풍 발작 사이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시기인 간헐적 통풍
치료를 받지 않고 수년이 지난후 여러개의 관절에 지속적인 부종, 통증, 뻣뻣함이 나타나는 단계인 만성통증등이 있다.
통풍은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을 완화 시키는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소염진통제) 콜히친,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등이 있고,
급성 통풍발작 예방 약물에는 콜히친, 요산강하제, 요산배설, 촉진제, 요산합성저해제등이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섭취도 통증완화에 도움이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하지 정맥류가 있으면 통증이 저렇게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는 하지 정맥 일방 판막 기능 장애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포함하여 하지의 표재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힘줄이 튀어나왔다”라고 표현합니다. 초기에는 외관 상의 문제 외에 별다른 불편감이 나타나지 않지만, 이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북미와 유럽에서 시행된 연구들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2% 정도, 성인의 경우는 30-60% 정도가 하지 정맥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출산력이 많을수록,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하지 정맥류의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오래 서 있는 직업과 하지 정맥류 발생 빈도 사이에는 여러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성별과 연령에 따른 하지 정맥류의 발생 빈도는 여자의 경우 0-29세 8%, 50-59세 41%, 70-79세 72%로 보고되었습니다. 남자의 경우 20-29세 1%, 50-59세 24%, 70-79세 43%로 보고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직 정확한 보고가 없는 상태입니다.
모든 하지 정맥류 환자들이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 습관의 변경, 압박 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하여 증상 악화 방지와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은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경우 하지 정맥 내 혈액 정체로 증상 악화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 혹은 취침 시에는 하지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줌으로써 하지 정맥 내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0-30mmHg 정도 압력의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은 휴식 시 압박 스타킹이 장딴지 근육 펌프의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있으므로 하지 정맥 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 하지 정맥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약제의 복용도 보존적인 치료의 한 방법입니다.
미용적인 목적 혹은 정맥 부전으로 인한 증상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통적인 수술을 통한 절제술, 주사 경화 치료, 최근에 개발된 고주파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혹은 레이저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적인 절제술은 수술 기술과 기구의 발달로 최소한의 피부 절개를 통하여 과거에 비해 훨씬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특히 서혜부에 위치한 복재-대퇴정맥 연결 부위에 역류가 있는 경우 대복재정맥의 가지 정맥들을 확실히 결찰함으로써 다른 치료 방법들에 비해서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닙니다.
그러나 수술은 척추 마취 같은 부위 마취가 필요하며 최소한 1박 2일 정도의 입원 기간이 필요하고 피부 절개창이 남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적인 절제술 후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은 매우 드물지만,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심부정맥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압력의 압박스타킹 착용과 조기 보행이 필요합니다.
주사 경화 치료는 정맥 내에 경화제를 주사하여 정맥의 내막을 파괴하고 반흔의 형성을 통하여 정맥을 폐쇄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는 크기가 작은 정맥류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수술적인 절제술 후 남아 있는 작은 정맥류나 재발한 정맥류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주사 경화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마취 혹은 입원이 필요 없고 피부 절개창 없이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맥류에 경화제를 주사한 후 적절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정맥 내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많아 정맥류의 재발과 증상의 악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사 경화 치료 후에도 적절한 압력의 압박 스타킹을 적어도 2~3주 동안 착용하여야 합니다.
이 밖에 고주파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혹은 레이저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등은 피부 절개창을 최소화하여 최대한의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들로 인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적인 절개술에 비해 조금 더 높은 재발을 보입니다. 이에 앞으로 장기적인 치료 결과의 보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발목염좌는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외부 힘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신장되어 발목의 통증 및 불안정성을 유발한느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러 정상적인 발목관절의 운동 범위를 벗어난 경우에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발목관절의 불안정성이 남는 경우 염좌가 자주 반복되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
-통증, 압통 및 종창과 부종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심한 손상의 경우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치료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와 재활을 같이 하고 보존적 치료 이후에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1.RICE 치료 : 휴식, 냉찜질, 압박, 높이기
2. 목발 사용
3. 석고 고정
4. 보조기 또는 테이핑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형외과나 류마티스내과에서 통풍으로 진단을 받으신 것인가요? 통풍은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통풍은 혈액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며 요산염 결정이 관절이나 주위에 침착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통풍발작이 오면 콜히친,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며 만성 통풍에는 알로퓨리놀, 프로베네시드 등의 요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합니다.
우선 통풍은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꾸준하게 약물 치료를 받으시면서, 재발이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정형외과나 류마티스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맥주를 포함하여 모든 술은 통풍의 위험성을 높여 금주하시길 권하며, 금연, 과식 자제 (특히 고단백 음식 자제), 체중조절 등은 통풍발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병원마다 진찰 소견이 다르고, 현재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계신 상태인 만큼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 평가를 받아보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정형외과에 방문하시어 단순 진찰로 끝내지 마시고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희망한다고 말씀드려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