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개념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 가족 단위의 외식 문화가 점차 확산되면서 패밀리 레스토랑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한국에서 패밀리 레스토랑 개념을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1997년 한국에 첫 매장을 오픈하였는데, 이는 한국 경제 위기 이전에 외국 브랜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진출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도 소규모나 일부 특화된 서비스로 패밀리 레스토랑이 운영되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널리 인식되고,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를 한국에 널리 퍼트린 것은 위에서 언급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