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탈모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 있나요?
문득 최근에는 탈모에 대한 치료등 많이 대중화 되었는데 조선시대에는 탈모에 대한 증상도 분명히 이었을거 같은데 어떻게 역사적으로 기록이 되어있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탈모는 존재했다고합니다. 다만 각종 질병, 노역 등으로 인하여 현재에 비해 기대 수명이 매우 낮아 탈모가 진행되기 전에 죽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탈모 인구의 비율은 매우 낮았습니다. 탈모를 가진 사람에게 상투를 틀때에도 숱이 없기 때문에 이상적인 모양을 만들기 수월했다고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오히려 정수리 부분의 머리를 조금 자르거나 정리한 후 상투를 트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검은콩에 소금을 넣고 익혀 먹으면 능히 신장을 건강하게 할 수 있으니 항상 먹어도 좋다' 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검은깨를 날 것으로 기름을 내 두피에 바르면 대머리에서 모발이 자라고 검은깨 잎을 채취해 끓여 머리를 감으면 모발이 길어진다' 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하수오는 기와 혈액을 보충하며 근육과 뼈를 건강하게 하고 골수를 메우며 모발을 검게 하고 얼굴을 기쁘게 하며 수명을 연장한다' 라고 동의보감 속에 기록되어 있어 탈모 치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처럼 환경적 요인에 의한 탈모보다는 유전성이나 습관성 탈모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각종 질병, 노역 등으로 현재에 비해 기대 수명이 매우 낮아 탈모가 진행되기 전 죽는 사람들이 많아 탈모 인구의 비율은 매우 낮았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탈모를 겪는 사람들은 탈모치료와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을 시작으로 탈모에 좋은 음식을 찾는데 매우 적극적이었고,
검은콩을 220~240도 온도에서 10분정도 볶은 후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거나 익힌 후 복용하면 신장을 건강하게 하고 탈모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어 검은콩에 소금을 넣고 익혀 먹으면 능히 신장을 건강하게 할수있으니 항상 먹어도 좋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또 검은깨를 날 것으로 기름을 내 두피에 바르면 대머리에서 모발이 자라고 검은깨 잎을 채취해 끓여 머리를 감으면 모발이 길어진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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