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PBR(Price-to-Book Ratio)은 기업의 자산 대비 주가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회사를 청산할 때 회사의 자산으로 주주에게 배당할 수 있는 주주가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PBR이 5 라는 의미는 회사의 청산가치보다 시가총액이 5배 높다는 의미로 PBR 이 1 미만이면 주식가치 저평가, 2 이상이면 고평가 구간으로 인식합니다.
실무적으로 PBR은 기업의 이익(배당)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평가된 기업이라도 이익(배당)이 없다면 정말 저평가 된 기업인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경기 침체 기간에는 많은 기업의 PBR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의 가치가 저평가 된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