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왜 올해 한국성장률을 낮게 본건가요?
오이씨디는 한국의 2025년의 경제성장률을 엄청낮게 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대통령도 바꼈는데 이렇게까지 낮게 본이유가 무엇인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외적으로, 한국은 수출주도형 국가로,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통상여건 불확실성이 확대되었기 때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내적으로, 가계부채 수준이 OECD 최고 수준이란 점과, 경기 부진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점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의 소비 쿠폰의 경우, 정부가 재정을 확대하여 내수 소비를 끌어 올리려고 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낮게 본 건 경기 회복 속도가 기대만큼 안 나오고 있어서입니다. 수출이 조금씩 살아나긴 했지만 반도체 의존도가 여전히 높고 내수는 금리 부담에 꽉 막혀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효과도 단기간에 통계로 반영되기 어렵습니다. 특히 가계부채와 부동산 조정이 소비를 눌렀고 기업 투자도 조심스러운 분위기라 성장 모멘텀이 약하다고 본 겁니다. 여기에 주요국 경기 둔화와 미중 갈등 같은 외부 변수도 수출 환경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OECD가 보수적으로 전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현재 미국발 상호관세로 인한 무역장벽의 증가와 세계 경제의 분절화, 이로인한 한국의 부정적인 수출 영향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상당히 높아져 가계 소비여력 감소와 이미 저성장 세대에 진입함으로써 제한적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세계 경기 둔화, 수출 감소, 내수 회복 지연을 반영한 전망입니다.
가계 부채 부담과 부동산 경기 둔화가 소비를 억제하는 점도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다만 반도체 회복 등 하반기 반등 여지는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낮게 전망한 이유는 미국 관세 인상과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수출과 기업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내수 약세와 1분기 GDP 감수, 글로벌 공급망 문제도 영향을 미쳐 성장률 전망을 1.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oecd가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낮게 설정한 이유는 2024년에 있었던 내란과 관련도 있을 것이지만, 결국 글로벌 경제 둔화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을 기준으로 봤을때 한국의 경우 수입보다 수출로 인해 외화를 벌어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해외의 글로벌한 경제 둔화의 경우 한국의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이러한 경제성장이 둔화된다면 기업에서도 투자를 줄일 수 밖에없는 구조라고 볼 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1%로, 아시아개발은행(ADB)은 0.8%로 각각 전망했는데요. 다른 기관에 비해 비교적 높게 본 것입니다. 장기적인 내수 경기 침체, 미국의 관세 정책 등으로 우리나라 상황이 많이 안좋은 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