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는 아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중학교2학년인데 특별히 하고 싶은게 없어요..
제가보기엔 잘 하는데 자신감도 없고, 특별히 욕심도 없고..
공부를 못하거나 싫어하진 않아요.. 책 읽는거 좋아하고
글쓰는거 좋아해요..
부모로써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안미정 보험/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중2네요? 자신도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대혼란기일 겁니다. 어쩌면 대화를 하는방식을 잘몰라서일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해줄수있는건 칭찬인것같아요.
뻔히 들키는 사소한것에대한 과한칭찬으로 시작해 아이가 수다를 떨게하는게좋을것같아요. 꿈이 구체적이지 않아도되잖아요 할일은 넘쳐나니까요~
안녕하세요. 이지나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mbti와 같은 성격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서 꿈을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직업탐색도 하여 호기심을 가지게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새 많은 아이들이 꿈이 없다고 말합니다. 진로상담을 할 때 제일 어려운 타입이죠.공부도 하기싫고 운동도 뭐도 다 하기싫은 학생들이 있는데 이런 아이들 지도하기가 정말 어려운데 말씀하시는 걸 보면 괜찮아 보입니다.
공부도 곧잘하고 책도 좋아한다니 좋아보입니다. 학창시절에 진로에 대해 특별히 고민하지 않거나 진로선택을 미루는 유형이 있는데요, 큰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의 자기가 할 일에 집중하다보면 그럴 수 있습니다.
어떤 진로를 마음속으로는 원하고 있지만 너무 어려울 것 같아 지레 포기하고 표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진로에 대해 너무 무겁지 않게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택한 진로는 결정적이지 않고 바뀔 수 있으며 우리아이들은 몇개의 직업을 가질 확률이 높은 세대입니다. 유연하고 열린 마음으로 접근하세요.
친구들, 선생님에게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아직 멋진사람을 못찾았을 수도 있구요. 채근하시지는 마시고 이런 저런직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 아이도 진로정체성을 갖게 되는데 조금 늦어 고등학교 때 발견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른들의 관점에서 요즘은 꿈이 없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어른들은 주로 꿈을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직업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합니다. 어른들조차 잘 알지 못하는 직업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평소 생활이나 티비에서만 보던 직업만 주로 보기 때문에 자신이 아는 직업 내에서는 하고 싶은 직업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구체적인 '직업'에 대한 꿈을 가지기 원한다면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주고 같이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등의 직업교육을 해주셔야 합니다. 세상에는 이런 직업도 있고 이런 건 네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너에게 어울릴 수도 있겠다 등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굳이 '직업'이 아니라면 나중에 커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무엇을 즐기며 어떤 생활을 하고 싶은지를 상상해보도록 많은 대화를 해주시며 취미나 흥미와 관련지어 '미래의 나의 생활'을 꿈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책을 읽는 것과 글 쓰는 것을 좋아하니 책을 많이 읽고 블로그나 SNS 등에 리뷰를 해봐도 좋겠다 등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할 수 있는 일을 추천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중2에 불과하고 세상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으니, 아이가 밝고 긍정적으로 바르게 자라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시고 세상의 흐름에 눈이 뜨이도록 가정에서 많은 대화를 나눠주시면 자신의 길을 찾아 걸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자주 나누시고 아이의 일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세요
자연스럽게 아이도 하고 싶은 것들을 엄마에게 얘기할 수도 있고 서로 의논도 할 수 있으니깐요.
지금은 하고 싶은게 없는게 맞을 수도 있지만 언젠가 꿈이 생기면 엄마에게 말할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너무 아이에게 꿈을 강요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천천히 성장하며 하고싶은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오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중학교 2학년에 꿈을 가지고 있는것이 더 드뭅니다.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하여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진행하던 일의 성공으로 출세를 하여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받게 될 꿈입니다.
이 꿈은 자신의 일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사람들에게 주목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노력한 대가를 인정받아 많은 재물을 축적하고 명예를 얻게 될 꿈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한가지만 잘해도 밥 걱정 안해도 되는 세상이기때문에
아이가 잘 할수 있을만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시켜보세요
글쓰기를 좋아하면 요즘 유행하는 블로그를 하나씩 써보는것도 추천해 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갓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도 꿈이 없고,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 성인들도 꿈은 없습니다.
성인인 우리들도 꿈은 그냥 꿈인 것 같아요..
지금 우리 아이가 꿈이 없는 것도 당연합니다.
교실에 있는 학생들한테 물어보면 과반수가 대답을 회피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습관이 잘 잡혀 있네요
가장 기본인 책도 잘 읽고 글 쓰는 것도 좋아 하니깐요.
아이의 성취감을 높여주면 자신감도 올라간답니다
작은 일에도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오버 하면서 기뻐해주세요.
그러면 아이는 가정에서 엄마 아빠의 격려를 받으며 밖에서도 사랑 받고 항상 자신감 넘치게 행동하며 스스럼 없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것입니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 부모님, 조 부모님, 선생님 등이 결과에만 칭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욕구 충족, 즉 자존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면 항상 과정에 아낌 없는 칭찬을 해야 합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칭찬해야 한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쉽게 잊어버리지요
그리고 아이가 실수했을 때 기죽 이지 말고 그럴 수 있다 라고 쿨 하게 넘기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꿈은 있디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생깁니다. 하물며 감정변화가 심한 청소년이면 더 심하겠죠. 책 읽는 것과 글쓰기에 흥미가 있어보이는는데 해당분야의 전문가와 만남을 주선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아이와 대화를 먼저 해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