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이 잘 걸리는 체질이 있을까요?
식습관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만
운동을 안하고 있네요.
몸무게를 싣는 운동을 하라고 하셨는데
집에서만 활동하니 자연스럽게 활동하는게 한계가
있네요. 여성호르몬 말고 골다공증에 취약한 체질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치료를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골다공증은 정상적인 뼈에 비해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하며, 폐경, 노화 등의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65세 이상인 여성의 경우 2명중 1명, 남성의 경우는 5명중 1명에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기후의 여성인 경우 2명 또는 3명중 1명에게서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후 여성은 여성호르몬 치료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성호르몬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나 남성의 경우에는 칼시토닌이라는 약을 사용할 수 잇습니다. 칼시토닌은 우리 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호르몬으로 뼈의 감소를 막고 통증을 없애주는 작용을 합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하루에 1,0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골다공증에는 흡연, 운동부족, 칼슘과 비타민D 섭취 감소 등이 주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골다공증에 잘 걸리는 체질이라고 할 것이 따로 정의된 것은 없지만, 보통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하며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체격이 작고 뼈가 얇은 분들이 더 잘 걸릴 것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골다공증은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경우에 상대적으로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이나 일부 약물에 의해서도 생길 수도 있지요. 운동을 안 한다고 골다공증이 무조건 생기는 것은 아니라서, 건강 관리를 위해서 운동을 좀 더 하시면 좋겠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줄어들고 질이 나빠지면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골밀도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에 최대에 도달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감소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골량이 급속히 소실되어 골다공증이나 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소 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1) 충분한 영양소 섭취 : 칼슘, 비타민 D
뼈의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 D가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우유 및 유제품, 멸치와 같이 뼈째 먹는 생선 등이 있으며, 흡수량을 감안했을 때 정제된 영양제보다는 자연식품으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 D는 연어, 고등어에 많으며 충분히 햇빛을 쬐어 비타민 D를 보충하거나 정제약을 드실 수 있습니다.
2) 꾸준한 운동 : 체중이 실리는 운동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력에 저항하는 운동이 도움이 되고 걷기, 조깅, 등산, 테니스 등이 있습니다.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좋게하고, 근력이나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낙상을 방지해 골절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정기적인 검사
마지막으로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관절통증은 골다공증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은 낮으며 퇴행성 관절질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이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골절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으신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고 계신 경우에는 특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골다공증 검사는 척추뼈와 고관절뼈를 x-ray로 촬영하여 검사하며, 동일 연령대와 젊은 연령대의 평균적인 골밀도와 비교하여 현재 골밀도를 상대적으로 평가합니다. 검사에는 통증이 없으며, 검사 시간도 길지 않아 어렵지 않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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