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강요하는 친구랑 술자리 같이 하는게 힘드네요
마음이 잘맞는 동성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주량이 3~4병이고 저는 1병이거든요. 처음에는 같이 보조 맞추고 마시다보면 어느새 저는 1병을 넘기고 알딸딸해지고 취합니다. 근데 이 친구는 취하려면 많이 남았으니까 계속 마시는 상황 속에서 제가 더 마시기 힘들어서 짠만 해주고 술잔을 입에 댓다가 안마시고 그냥 내려놓거든요. 근데 이친구가 다음번 술 따라줄때 제 잔에 있는 술 보고 마시라고 하더라고요. 아니 제가 주량이 약하게 태어나고 싶어서 그렇게 태어난것도 아니고 타고난 주량이 소주 1병인데 이 친구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술 마시라고 하는 꼰대 친구에게 어떻게 말을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재미로 합시다입니다.
이미 충분히 술을 마셔서 더 이상은 먹기 힘들고,
계속 강요하면 그만 먹고 들어가야할거 같다고 말해 보세요.
친구를 배려해 먹지 못하는 술을 계속 먹는것은 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스마트한그늘나비219입니다.
이런사람들의 특정이 좋게 말하면 못알아 듣습니다.
최대한 강하게 내주량 이상 권하면 앞으로 너랑은 술 못먹겠다가 아니고 안먹겠다고 하시고 꼭 실천에 옮기세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 상황이 반복 되실꺼예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진지하게 대화해보고 그래도 변함이 없다면 술자리를 피해야죠. 어쩔 수 있겠습니까?
그나저나 요즘에도 술을 강요하다니요.
나이차이가 좀 나는 동생들과의 술자리에서도 짠은 하되 주량껏 마시라고 합니다. 그게 당연한거구요.
안녕하세요. 나무잎새1567입니다. 저도 술을 못 마시는데 친구에게 진짜 술 못 마신다고 이야기를 하고 단호하게 의사 표현을 하니 더 이상 강요를 하지 않더라구요.
안녕하세요. 힘센굴뚝새29입니다.
저도 술을 좋아하는 편이고 자주 같이 마시는 술 친구가 있습니다. 어느날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술이 뭐 좋은 거라고 보약먹듯이 자목하냐고? 맞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대화 내용이 중요한 것이지 술담배가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안녕하세요. 행복한강성가이버입니다.
어차피 주량이 서로 맞지 않으면 같이 술마시는 것은 자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고 그냥 맨정신에 만나서 이야기 하실것을 권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날아오르는황룡46입니다.
친구사이이니 잘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저도 술을 잘 못 마시는데 방벙아닌방법은
한병을 반잔씩 두병같이 마십니다.
그럼 두병드시는 분과 같은 양을 마시는 것 같을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점잖은타조87입니다.
사람마다 주량이 틀린데 친구에게 나의 주량을 말해주고 나의 주량을 넘었을시에 강제적으로 권하지 말라고 본인의 의사를 강력하게 표현하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