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특정 월에 주식 가격이 내린다는 룰이나 경험칙은 없습니다. 다만, 올해는 상반기 상승 동력이 하반기 많이 잃었는데 경기 회복을 위한 여러 전제 조건들이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그런 듯합니다. 유가는 급등했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겨울이 다가 오고 있음에도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지 않고 국제 사회는 피로감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금리 정책 핵심 영향 요소인 물가는 예상과 달리 올해 내에도 목표했던 2% 내외로 관리가 될 것 같지 않습니다.
4분기에 내년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 여부에 따라 주가는 방향을 정할 듯한데 상승 동력이 현재 기준으로는 약한 게 사실입니다. 특히,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은 글로벌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