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를 산출할 때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요소는 어떤 부분인지요?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역대 두번째로 낮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산출할 때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종합해서 수치화할 것인데 소비자심리지수를 산출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어떤 부분인가요? 물가상승률이나 정책의 방향성같은
현재 수치, 그리고 미래의 예측등
현실화된 부분과 아직은 현실화되진 않은 부분들 중에서 소비자심리지수는
어떤 요소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되나요?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평가와 미래에 대한 기대를 종합해 산출하는 지표입니다.
그 중에서도 미래에 대한 기대심리, 특히 향후 소득과 고용 전망,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현실화된 경제 상황보다 향후 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적 전망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동향조사의 조사항목은 크게 경제인식, 경제전망, 소비지출전망, 가계저축 및 부채, 물가전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현재생활형편, 현재경기판단, 생활형편전망, 향후경기전망, 취업기회전망, 금리수준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가계저축, 가계저축전망, 현재가계부채, 가계부채전망, 물가수준전망, 주택가격전망, 임금수준전망, 물가인식,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한 총 17개의 개별 소비자동향지수가 산출됩니다. 가중평균으로 구해지기에 영향력이 더 큰 분야는 없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조사의 26개 개별지수 중 소비자의 심리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에 유용한 6개(현재생활형편CSI, 생활형편전망CSI, 가계수입전망CSI, 소비지출전망CSI, 현재경기판단CSI, 향후경기전망CSI) 개별지수를 활용한 합성지수라고 합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평균값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평균적인 경기상황보다 나음을, 100보다 작으면 평균적인 경기상황보다 좋지 않음을 나타낸다고 하고 한국은행에서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동향지수 중 현재생활형편CSI와 현재경기판단CSI 가 실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줄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여섯 가지 지수를 표준화하여 합성한 지표입니다 . 이 중에서도 경기 관련 지수인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이 소비자심리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12월에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현재경기판단 지수가 전월 대비 18포인트 하락하며 소비자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 이러한 경기 관련 지수의 급격한 변화는 소비자심리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소비자심리지수 산출시 중요한 요소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음 여섯 개를 측정하게 되는데 바로
현재 생활형편 CSI, 생활 형편 전망 CSI, 현재 경기 판단 CSI, 향후 경기 전망 CSI,
가계 수입 전망 CSI, 그리고 소비 지출 계획 CSI 등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높은 물가 상승률은 소비자의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미래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켜 심리지수를 하락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높은 실업률은 소득 감소 및 고용 불안을 야기하여 소비 심리를 위축시킵니다. 금리 인상은 가계의 이자 부담을 증가시키고 소비 여력을 감소시켜 심리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소비자는 현재 경기뿐만 아니라 미래 경기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소비 행태를 결정하므로 경기 전망은 심리지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소득 수준은 소비자의 구매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소득 감소는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부동산, 주식 등 자산 가치 변동은 소비자의 재정 상태에 영향을 미치며, 자산 가치 하락은 소비 심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미래에 대한 기대심리, 특히 경제전망과 개인의 재정전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현실적 지표인 물가상승률이나 금리도 영향을 주지만, 소비자의 주관적 기대감이 결정적입니다.
즉, 실제 경제상황보다 향후 경제가 좋아질지에 대한 신뢰가 심리지수를 좌우합니다.
따라서 현실화되지 않은 미래 전망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