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검진하면서 갑상선암검사도 하려고 합니다. 갑상선암 여부는 초음파만 해도 암 가능여부를 알 수 있나요?
갑상선 검사를 10년 전에 유방초음파 하면서 검사해보고 오래 되고 나이도 먹어도 갑상선암검사를 하려고 합니다. 국가검진 항목에는 없어서 따로 추가하려고 합니다. 갑상선의 암 유무를 알려면 초음파만 해도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혈액검사도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갑상선암 진단에서 초음파 검사는 핵심적인 1차 검사입니다. 초음파로 확인 가능한 것은 결절 유무와 크기, 경계, 석회화 여부, 내부 구조나 혈류 등입니다. 초음파 소견상 악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세침흡인검사로 조직검사를 진행하여 확진합니다.
혈액검사는 갑상선 기능 평가를 위한 것이고 암 유무를 직접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갑상선 암과 기능은 별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갑상선 초음파로 암이 의심되는 병변을 찾을수는 있지만
암을 확진하지는 못합니다.
암은 초음파 유도 생검을 통해서 확진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갑상선암 검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갑상선암을 선별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초음파입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 결절이나 종양의 크기, 모양, 경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암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음파만으로는 완벽하게 암 여부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세바늘 흡인 생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결절에서 세포를 채취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보다 명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검사는 보조적으로 사용되며, 갑상선 기능을 평가하거나 다른 전신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나 티로글로불린 수치를 확인함으로써 갑상선의 건강 상태나 암의 진행 여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음파와 함께 이러한 검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이 걱정되신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갑상선암을 발견하는데 있어서 혈액검사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갑상선초음파를 하셔서 병변 유무를 확인하시고
필요하면 세침검사 혹은 조직검사를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갑상선암 여부는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암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는 결절(혹)의 크기, 모양, 경계, 내부 구조, 석회화 여부 등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암이 의심되는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높은 민감도로 탐지가 가능해요.
그러나 초음파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고, 의심스러운 결절이 발견되면 세침흡인검사(FNA)라는 조직검사를 통해 암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는 갑상선 기능 이상(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항진증)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갑상선암 자체를 직접 진단하는 수단은 아닙니다. 다만 갑상선암 중 일부 유형(수질암)은 혈액에서 특정 수치를 통해 확인될 수 있어, 전문의가 필요 시 추가로 검사할 수 있어요
종합적으로는 초음파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이상 소견이 있으면 조직검사 등 추가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