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에 대한 속설은 왜 생겼나요?

Question

13일인데 금요일인 경우 뭐 재수가 없다 이런말 있잖아요. 주식장에서도 통용되고요. 이런 속설은 왜 생겼고 언제부터 생겼는지 궁금해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이는 기독교 신앙과 연결된 미신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실 13일의 금요일이 종종 있으나 이때 별일이 생기지 않고 어쩌다 한번 일이 생기면 13일의 금요일이 부각되는 것이죠.

먼저 금요일의 경우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한 날이라 알려져 있으나 이는 정확히 금요일이었는지는 모르는 것이구요. 최후의 만찬에 참여한 인원이 12제자와 예수 본인이라 해서 13명. 즉 13이란 숫자가 불길하다는 의미로 프레임이 생긴 것이죠.

이러한 이유 외에도 몇가지가 있으나 설명드린 내용이 대세적인 사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