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반려동물

반려동물 건강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얼마 전에 기생충이 나와서 약 먹고 거의 회복을 했는데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믹스견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2
몸무게 (kg)
6.5
중성화 수술
없음

8월 7일날 유기견센터 에서 아이들 데려와서 저저번 주에 기생충이 나왔다고 해서

동물 병원에 가서 약을 먹고 거의 회복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어떨 때는

사료를 잘 먹는데 어제부터 잘 먹지 않고

우리가 먹는 밥을 정말 많이 먹고 싶어 하는데

(미친듯이 먹고 싶어 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밥을 줘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주찬 수의사
      박주찬 수의사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어떤 밥이냐에 따라서 줘도 되고 줘서는 안되겠죠

      마늘이나 양파 부추 고추 달래 등과 그런 매운 채소들은 강아지한테 급여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견과류 종류도 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급여하시는 것 좋지 않습니다.

      포도와 자일리톨 껌도 절대로 급여해서는 안됩니다.

      간이 되지 않은 소고기나 닭가슴살 정도는 급여하셔도 될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사람 먹는 밥은 안주시는게 좋습니다. 기생충 회복 간에는 기력을 회복하면서 몸에 많은 대사에너지를 필요로 하기에 적절한 치료가 수반될 경우엔 입맛이 돋궈지면서 에너지에 필요한 먹이인 사료를 잘 먹게 됩니다.


      하지만 치료가 끝나 기생충으로 인한 면역반응이 줄어들 경우, 체내에서 요구하는 대사에너지 역시 그 만큼 줄어들게 되므로, 에너지를 위해 사료를 그 만큼 먹을 이유가 없어져 식욕중추가 따로 사료를 먹으라고 잘 자극하지 않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식이나 사람이 먹는 음식은 기호성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식욕중추와는 별개로 대뇌에서 먹고싶다는 욕구가 솟아 먹게되는 것으로, 필요한 에너지 외에 과식하게 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주시더라도 적은양만 주시고, 간식이나 사람이 먹는 밥을 주셨다면 해당 일자 사료를 적게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아니요. 사람의 음식중에는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는 식재료가 많이 들어 있어 강아지의 목숨이 위태로워집니다. 절대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