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미역국에 미역줄기나 톳무침을 곁들이는 식단은 요오드 과잉 섭취가 될 가능성이 높답니다. 한국인은 평소 식단에서 이미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를 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요오드 권장량은, 성인 여성 권장 섭취량은 하루 150마이크로그램입니다. 상한 섭취량은 하루 2,400mg이며 이 이상은 주치의와 상담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평균은 김, 미역, 다시마를 즐겨 먹어서 이미 권장량의 3~5배 이상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답니다.(모두가 그런것은 아니다 보통은 그런 편입니다)
따라서 숫자보다는 우리가 흔히 먹는 분량으로 체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미역국으로 치면 반 접시면 충분히 요오드를 충족할 수 있으며, 작은 소포장 된것 1~2봉지면 충분하십니다.
그리고 중년기에는 갑상선 결절이나 기능 이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요오드를 장기간 과잉 섭취하시게 되면 갑상선염이나 기능 저하증의 원인이 되니 몇 가지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1)메뉴 중복: 미역국을 드시는 날에는 미역줄기, 톳, 다시마 같은 해조류 반찬은 제외하셔도 좋습니다.
2)미역국 조리 팁: 미역국을 매일 드신다면 건더기의 양을 줄이면서 국물 위주로 드시거나, 미역을 충분히 불리신 후 여러번 헹구면 요오드 함량을 낮출 수 있겠습니다.
3)두유: 무가당 두유의 콩 성분(이소플라본)은 요오드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나, 현재같이 과잉섭취 상황에서는 오히려 완충 작용을 하니 나쁘지 않은 조합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권장드리는 방향이 미역국을 주 2~3회 정도로 줄여보시거나, 미역국을 먹는 끼니엔 해조류 반찬 대신에 단백질(계란)과 채소(토마토) 비중을 더욱 높이시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