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에 보면은 외곽이 있던데 이 외곽은 왜 만들어진 것인가요?
수원 화성은 우리나라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지점으로 알고 있는데 바닷가도 아니고 왜 성곽이 있었던 것인가요?
수원에 성곽이 세워졌던 역사적 이유가 있을까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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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원화성은 1794년 조선왕조의 정조 24년 왕궁을 중앙에 위치시키고 서울을 수도로 지정하면서 건립되었습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중기부터 말까지 여러 왕들에 의해 확장, 보수되며 궁궐로 사용되었습니다.
정조가 화성을 세운 것은 자신의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함과 영조에의해 죽은 아버지인 장헌세자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화성 축조를 통해 수도의 북쪽, 서쪽, 동쪽과 더불어 남쪽에 군사권을 마련하여 왕권 강화에 힘쓰고자했는데 조선 후기 개성, 강화, 광주 , 수원을 유수부로 둔 것은 이들 지역이 군사적으로 상당히 중요했기 때문으로 적군이 한양으로 진군하는 것을 막는 수도권 지역의 1차 저지선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원화성은 정조가 지었는데 정조는 어린나에 아버지였던 사도세자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걸 생각했을 겁니다. 그 뒤 왕이 되고 난 후 아버지 묘를 더 좋은 곳이라 생각했던 화선에 옮겼고, 화산에 살던 사람들을 옮겨 계획도시를 만들었는데 그게 지금의 수원화성입니다. 정조는 이 화성을 바탕으로 본인의 왕권을 강화하고 정치도 새롭게 펼치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수원화성에서 군사들도 훈련시켜 군사력도 강화하고 권력도 높이려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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