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옛날 남학생들이 삭발을 하였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래된 옛날 사진을 보다보면 옛날 남학생들은 머리가 다 짧은 삭발을 하고 다녔던 것으로 보이는데 옛날 남학생들이 삭발을 하고 다녔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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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삭발은 일제의 잔재였습니다.
한국에서 학생들의 극단적인 짧은 머리를 강제하는 분위기가 사회 깊숙이 뿌리깊게 정립된 것은 일제강점기 후반기인 1930년대~1940년대 민족 말살 통치기에 들어 전 국민의 두발 및 복장을 철저히 군사조직처럼 일체화 시켜놓은 것이 본격적인 시작이었습니다. 그 이후 이 악습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도리어 전 사회적으로 더 강제한 1970년대까지의 대한민국 정부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자유화가 아닌 억압에 의한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은 군사문화를 학교에 이식하여 획일화시켰습니다. 그런 이유로 정신을 하나로 통일한다는 의미에서 삭발을 단행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는 원래 머리를 자르지 않았으나 조선 후기인 1895년에 근대화를 위한 단발령이 선포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70년대에 풍기 단속을 위하여 남자의 장발을 제한했으나 80년대에 와서 없어졌고 1980년대 초반 청소년의 두발 자유화를 시행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