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주사와 길랭바레증후군 관련
스테로이드 관절 주사를 맞은후 길랭바레증후군 이 새롭게 생길 가능성이 있을까요? 주사 후에 팔다리 힘빠짐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스테로이드 관절 주사 자체가 "길랭-바레증후군(GBS)을 새롭게 유발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다만 주사 후 전신 부작용으로 "일시적인 무기력.근력 약화 느낌"이 생길 수 있어 GBS와는 구별해야 합니다.
GBS는 보통 "급격한 양측성(좌우 모드) 근력저하, 보행 어려움, 손발 저림이 점점 위로 올라옴" 등의 진행성 증상이 특징입니다.
팔다리 힘 빠짐이 점점 심해지거나 보행이 불안하면 "즉시 신경과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잘 치료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보통 길랭바레증후군은 감염, 수술, 백신 접종과 같은 면역 체계를 자극하면서 나타나는것이 흔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나타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연관이 아예 없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만약 팔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셨다면 팔의 힘 빠짐이 일시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순 있지만 다리에 맞지는 않았지만 다리에 힘 빠짐이라면 다른 신경계 질환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관절주사(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와 길랭바레증후군(GBS) 발생 사이에는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확인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관절에 맞는 스테로이드 주사 때문에 GBS가 새로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다음 점들을 구분해서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1.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는 전신으로 흡수되는 양이 적어 신경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2. GBS는 보통 감염(감기, 장염 등) 후 며칠~수 주 뒤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팔다리 힘 빠짐이 주사 부위와 관계 없이 대칭적으로 진행하거나, 걷기 어려움, 손·발 저림, 빠르게 악화 등이 있으면 GBS 가능성을 감별해야 합니다.
현재 팔다리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면
주사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전신 근력저하는 드문 편이므로, 단순 피로인지, 신경학적 문제인지 구별이 필요합니다.
권유드리는 조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신경과 진료를 권합니다.
반사(무릎 반사 등) 저하, 양쪽 다리 힘 저하, 걷기 어려움, 호흡 문제 등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 평가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이후 길랑바레증후군의 발병은 매우 드문 확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염이나 면역반응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길랑바레증후군이기 때문에, 단번적인 스테로이드 주사로 발병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백승철 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 관절주사가 길랭바레증후군을 새로 만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즉, 주사 때문에 길랭바레가 생겼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스테로이드 주사 후 팔다리 힘 빠짐은
약이 일시적으로 전신에 흡수되면서(국소 주사라도 혈액으로 흡수되면서) 생기는 단순 근력 저하나 무기력감이 흔하고, 보통 짧게 지나가는 변화에 가깝습니다.
이건 전형적으로 길랭바레와는 양상이 다릅니다.길랭바레는
감기·장염·코로나 같은 감염 후 며칠~몇 주 뒤
양쪽 다리부터 서서히 약해지고
점점 위로 올라오는 식으로 진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사 직후 바로 힘 빠진 느낌이 오는 패턴과는 전혀 다릅니다.지금 설명만 보면 스테로이드 작용에 의한 쪽이 훨씬 가능성이 높고,
시간 지나면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힘이 점점 더 빠지거나
걷기 어려워지거나
저림·감각 이상이 같이 진행된다면
그때는 신경과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