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원인 모를 폐렴입니다. 어떤 진료를 추가로 받아야할까요?
랙돌 20년생입니다.
작년 6월쯤 구개호흡으로 동물병원 방문하였고,
염증수치가 높고, 폐 주변이 하얘서 입원치료 했습니다. (마음의 준비하라고 했는데 다행히 잘 버텨주었어요)
곰팡이성 폐렴을 포함한 폐렴 or 폐수종 or 심장병 의심해서 초음파 등 검사했는데 이상 없다고 나왔습니다.
(해당 병원에 CT기기는 없어서 아직 못 받았어요.. )
약 꾸준히 먹고 통원치료 하면서 어느정도 나아졌는데, 폐가 완전히 깨끗해지지 않아
이 정도는 손상?된거 같다 하고 약을 끊었더니 얘 상태가 안 좋아졌어요
약을 먹으면 좋아지는데, 안 먹으면 또 안 좋아져요.. 원인은 여전히 모르겠고 (집에 고양이 한마리는 넘 건강합니다..)
확실히 병원 다니고 난 후부터는 식욕도 돌아서 평소보다 밥도 많이 먹고 간식도 많이 가렸는데 다 잘 먹어요
현재 증상으로는
01. 꿀렁거림 (구개호흡은 아니고 사람으로 치면 헛구역질 하기 전 그런 꿀렁거림이요)
02. 숨쉴 때나 잘 때 삐익 소리나 골골소리? 같은 코막힌 소리가 나요
혹시 어떤 걸 의심하고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CT 등 다른 기기로 진찰을 받아봐야될까요?
기존 검사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약물 반응이 있으나 중단 시 재발하는 패턴을 보일 때는 CT 촬영과 기관지 폐포 세척 검사가 가능한 상급 동물병원으로 전원하여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논리적인 다음 단계입니다. 현재 꿀렁거림과 호흡 잡음은 고양이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혹은 엑스레이로 식별되지 않는 미세한 구조적 이상이나 종양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폐 내부를 정밀하게 시각화하는 CT 검사와 기도 내 세포를 채취하여 감염원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분석하는 세척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심장병이 배제된 상태에서 호흡기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정확한 병명을 확정하여 단순 증상 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 프로토콜을 재수립해야 하므로 진단 장비가 갖춰진 병원에서의 추가 검진을 권장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흉부 방사선에서 보이는 폐 침윤으로 폐렴인지 폐수종인지 추측을 할 뿐 알 수는 없습니다. 전반적인 혈액 검사와 함께 확인해 봐야 합니다
폐렴으로 인하여 한쪽 폐가 거의 완전히 먹은 경우에는 영구적 혹은 장기간 피가 그 기능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