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이나 생리기간에 혀 바깥라인 따가움
생리전이나 생리기간에 혀 바깥라인 따가움이 있어요 따끔따끔해서 에~ 하고 혀를보면 외관상 잘 모르겠어요 크게 이상함이나 뭔가 평소와 다름은 안보이는데 이런것도 혓바늘이라 하나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생리 전이나 생리 중에 혀 바깥라인이 따끔거리는 증상은 호르몬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면역력 저하나 점막 예민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겉으로 봤을 때 뚜렷한 변화가 없지만, 통증이나 따가움이 느껴진다면 미세한 염증이나 자극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꼭 혓바늘처럼 물리적으로 튀어나온 것이 아니어도, 혀가 예민해지고 아픈 감각이 느껴질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생리 전후의 체내 상태와 연관이 있을 수 있죠
‘혓바늘’은 일반적으로 피로, 스트레스, 비타민 부족,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생기며, 꼭 눈에 띄게 부풀거나 흰 점이 있어야만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 나타나는 경우, 비타민 B군 섭취를 보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증상이 오래가거나 심해진다면 구강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질문에 남성으로 기재되어 있어 생리 관련 증상은 직접 경험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혀 바깥 라인의 따가움은 일반적으로 혓바늘(구내염)의 증상일 수 있으며, 외관상 작은 물집이나 염증 부위가 나타나지만 초기에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혓바늘은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특히 비타민 B12, 엽산, 철분 부족), 면역력 저하, 자극적인 음식 섭취, 구강 건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극이 없는 음식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 구강 위생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치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만일 외부적으로 보이는 병변이 없다면 혓바늘일 가능성 보다는 생리 기간에 특징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호르몬 농도의 변화가 있는 경우 면역력의 면화로 인해 입안 점막의 민감도가 변하여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충분한 수면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확보하고 식사를 잘 하면서 해당 증상이 완화되는지 보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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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생리 전이나 생리 중 호르몬 변화에 의해 구강내 점막이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아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미세 염증이나 감각신경 예민성 증가 등에 의한 비전형적인 혓바늘일 수도 있겠습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 반복될 수 있으며 특별한 치료 없이 자극적이지 않은 식사 및 스트레스 조절로 관리 가능합니다. 증상이 길게 지속되면 비타민 B군 결핍이나 구강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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