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이 수개월 후에 또 걸릴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갑상선기능저하 고지혈 알레르기성천식

복용중인 약

고지혈약 천식약 갑상선약

3년전 여름에 등쪽으로 한번 와서 약 먹고 상처 흔적 거의없에 다 사라 졌었는데 오른쪽 가슴 측면에 벌레물린 자국처럼 생기더니 오늘은 그 주변을 뺭 둘러 물집처럼 쫙 올라왔어요 대상포진이 다른 부위로 재발하긴도 하는지 재발하면 또 약을 먹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1-6% 정도의 재발율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재발까지의 시간은 평균적으로 7-8년 정도가 걸리고, 1-2년 이내의 재발은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군집한 수포가 생겼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하고 피부과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매우 중요하겠으며 대상포진이 맞다면 항바이러스제를 빨리 사용하는게 유병기간을 단축시키고 후유증을 줄이는데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빠르게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재발도 일어날수있습니다. 좀더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갈수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 상의해보셍요

  • 안녕하세요.

    대상포진은 한 번 앓았더라도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 수개월 내에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몸속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는 우리가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를 틈타 언제든 다시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피부에 발진이 보이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평소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관리하는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말씀하신 양상, 즉 벌레 물린 자국처럼 시작해서 하루 이틀 사이에 그 주변을 띠 모양으로 물집이 쫙 올라오는 것은 대상포진의 매우 전형적인 발진 패턴입니다. 3년 전 등쪽에 오셨던 것과 이번 오른쪽 가슴 측면은 부위가 다르지만, 대상포진은 다른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다른 부위에 재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고지혈증, 알레르기성 천식을 모두 갖고 계신 40대 여성이라면 면역 기능이 평균보다 낮을 수 있어 재발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높습니다.

    대상포진 항바이러스제(acyclovir, valacyclovir 계열)는 발진 시작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을 시작해야 효과가 가장 큽니다. 이 시간을 놓치면 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이라는 만성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될 수 있는데, 가슴과 옆구리 부위는 이 합병증이 특히 잘 생기는 위치입니다.

    오늘 물집이 올라왔다면 지금이 치료 골든타임입니다. 오늘 중으로 내과나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으시길 강하게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