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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잠자리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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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경제 패닉 상태에 빠졌는데 무슨 이유로 이렇게까지 되었나요?

아르헨티나는 기준금리를 무려 118%를 인상한다고 발표하였고 10월 대선 전 예비선거에서 극우파 말레이가 깜짝 선두에 나서는 등 혼란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처럼 아르헨티나 경제가 패닉 상태에 빠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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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아르헨티나의 물가가 잡히지 않고 자국 화폐의 가치는 매일 폭락하고 있습니다.

      • 이 이유는 정부에서 포퓰리즘식으로 돈을 살포했기 때문입니다.

      • 이것을 바로 잡기위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하고 있지만 이미 풀린 돈과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찾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심각한 경제난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인구 10명 중 4명은 빈곤층으로 전략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잇따른 경제 정책 실패에 최근 이상 기후로 주요 수출품인 농산물 작황 부진까지 겹쳐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나 경제가 패닉에 빠지게 된 것은 오늘 어제의 일이 아니라 거의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아르헨티나는 제조업 발전이 더딘 국가로서 국가의 경제를 이끌어나갈 산업이 부족한 상황인데, 해외의 부채가 많다 보니 이를 감당할 여력도 부족하고 정치 또한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 보니 이렇다할 정책을 제대로 내놓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 침체 이유는 너무나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 가장 큰 원인은 포퓰리즘에 입각한 정치 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민간기업 국유화, 전기, 물, 휘발유, 대중교통 보조금, 무주택자 집세 보조금, 실업자 자녀 양육수당 지급, 공무원 숫자 70% 증가, 연금 지급 조건 완화 (수급자 360만 -> 800만 명으로 증가) 모든 학생에게 노트북 지급, 축구 TV 중계료를 나라에서 지급 등이 바로 인기에 치중한 정치를 편 정책의 결과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치적인 이유가 크다고 듣기는 했습니다 요즘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자고 일어나면 물가가 또 수십프로 올라서 월급 나오면 월급 나온 그날 다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나와 같은 경우에는

      무분별한 포퓰리즘 정책과 더불어서

      1차산업에서 2차산업으로 자연스럽게

      전환이 되지 않는 등 이에 따라서 경제가 망가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 없는 이유는 쌍둥이적자 때문이었다. 수출에 비해 수입이 많아 무역수지 적자는 누적되고,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해 적자재정으로 땜질처방만 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신용등급 하락에 따 른 외자 유치 실패의 악순환에 이르게 된 게다.


      두 번째 패착은 1992년에 일어났다. 카를로스 메 정권은 1992년 1월 1일자로 10000아우스트랄을 1 페소로 디노미네이션 하면서, 미국 달러화 대 페소화의 환율을 1대1로 고정시키는 조치 를 취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정부는 여전히 막대한 부채를 가지고 있었고, 태환정책을 지속하기 위해서 는 달러가 계속해서 공급되어야만 했다.

      이에 메넴 정권은 대부분의 국영기업, 공기업을 민영 화하며 약 400억달러의 외화를 끌어들였다. 90년대 아르헨티나에서는 통신, 전기, 가스, 수도, 철도, 방 송, 석유, 체신, 전화 등 팔아치울 수 있는 건 모든 팔 아치웠다. 이렇게 민영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전기. 전화. 수도료 등 공공요금이 일제히 올라 서민의 생활고는 높아져만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