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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효율적인긴팔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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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할때마다 극도로 무서워하는 5살

5살인 남아예요. 부정어를 최대한 안 쓰려고 노력하고 있고 뜻대로 안될때마다 울어서 최대한 빨리 전환을 시켜서 되도록 안 울게해요. 울면 조금 기다렸다가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달래주고요. 다른건 괜찮은데 울때 옆에 있는 사람을 때린다거나 옆에 있는 물건을 던지면 절대 사람을 때리면 안된다고 낮은 목소리로 말해요. 훈육을 자주 하지도 않고 꼭 필요할때만 하는데 이부분을 다른 사람들한텐 자기가 맴매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십분 이십분도 아니고 딱 필요한 말만 해서 오분도 안되는데 엄청 무섭고 그 상황을 피하려 들어요. 다른 친구 부모가 친구를 혼낼때도 자신은 잘못한게 없는데도 그 자리에서 도망가고 아는 삼촌이나 이모가 ~하면 안돼. 라고 얘기하면 바로 저한테 안겨서 울어요. 잘 울기도 하지만 자기한테 뭐라하는걸 정말 못 견뎌하는 아이는 왜그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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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가 훈육을 할 때 무서워하니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ㅇㅇ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양육태도 유형 중에서 '민주적 권위형' 양육태도가 친구 같은 아빠(엄마)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흔히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될 수도 있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민주적 권위형 부모는 아이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또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타이르는 방식으로 훈육합니다.

    결국 아이는 정서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율성과 판단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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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훈육을 할 때 마다 극도로 무서워 하는 이유는

    환경과 분위기 때문 입니다. 환경은 부모님이 말투로 인해서 무서워 할 수 있어요.

    즉, 화를 내거나 목소리 톤이 높거나 너무 낮은 경우, 혼을 내는 과정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춰 이해시키려고 하긴 보다는 무조건 다그친 경우, 분위기가 무섭고 공포스러웠다면 아이는 훈육과정에서 불안감이 커졌을 것이고 훈육과정이 자신이 잘못된 것을 반성하는 시간이라고 생각되긴 보다는 자기를 압박하는 무서운 시간이라고 여겨졌을 것입니다.

    아이에게 훈육은 단호하게 하되, 왜 잘못 했는지 그 이유를 부드럽게 설명을 해주고, 아이를 이해시킨 후, 부모님에게 혼나서 속상했을 아이를 안아주고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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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5살 아이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 떼를 쓰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아이가 마음데로 행동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잘 못된 행동이라 생각 해서 아이에게 훈육을 하게 되는데 훈육 받는 것이 싫다고

    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내 마음 데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의 훈육은 아이에게 별 도움이 못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엄마를 좀 만만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단호하게 말 해주는 것이 필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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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감정에 대해서 공감을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훈육을 하며 아이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며 이후에는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해주시는것이 좋으며

    훈육은 아이를 혼내고 무섭게 하는것이 아니라 사랑의 표현으로 알려주시는것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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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는 현재 성향 자체가 자존심이 굉장히 센 편입니다. 또한 한편으론 자존감이 낮다고 보여집니다. 자존심이 쎄면서 자존감이 낮다면 그 어떠한 훈육을 듣더라도 올바른 훈육을 받더라도 100% 아이에게 마음에 와닿는 훈육은 드물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해결책은 아이 자존감에 먼저 키워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잘한 부분이 있으면 잘했다고 적극적인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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