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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부활한 설표
화려하게 부활한 설표

딸아이가 아빠랑 엄마랑 있을때 행동이 틀린데 원래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딸아이의 아빠인데요~ 둘이 있을때는 아빠가 너무 좋다고 하는데 엄마랑만 있으면 엄마편을 들면서 아빠가 다 틀렸다고 하는데요~ 원래 이런 행동들을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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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의 관계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태도를 보일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부모님 간의 갈등이나 불화가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람의 감정이 그때 그때 다르듯이 아이 역시도 마찬 가지 입니다.

    그날 그 시간, 때와 장소, 상황에 따라 기분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것이지요.

    또한 아이는 누가 권력이 있는지 눈치를 파악하고 있어요. 즉, 실세가 누구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엄마와 함께 교감한 시간이 많았다면 자연스레 엄마 편을 들 수도 있어요.

    그렇기에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주세요. 아이와 대화소통, 놀이 등을 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는 것이 좋구요.

    세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아야 합니다.

    엄마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아빠도 너를 사랑하고 관심을 주고 있어 라는 것을 아이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언어 및 행동으로 자주 표현해 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양육자 간의 표현의 차이 및 기대 반응의 차이로 인해 행동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부모가 협력하여 아이에게 일관성 있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엄마를 대하는 태도와 아빠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것이 맞습니다. 이는 아이가 주양육자와 교감이 더 많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엄마가 주 양육자라면 아이는 엄마를 더 좋아하고 엄마를 더 따르는게 당연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빠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아이가 엄마와 소통하는게 익숙하고 편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마다 다를 수는 있으나 엄마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좀 더 강하게 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이때에는 엄마가 아빠를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따님께서도 그 모습을 보고 똑같이 아빠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따라서 모방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죠.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이는데 아이들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의 양육 방식이나 감정 표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도 그에 맞춰 행동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아이가 부모와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이는 건강한 발달의 일부분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아기들은 경쟁활동에 참여하는 아빠보다는 주양육자인 엄마와 하루중 생활이 더 많기때문에

    아빠와 함께 있을때는 아빠만 좋다고 했다가 막상 엄마와 함께 있거되면 엄마를 껌딱지 처럼 쫒아다니며 아빠를 외면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의 훈육이 시작되는 두돌이 지나게 되면서 아이들은 또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되는 데요 주로 훈육을 담당하는 주양육자인 엄마보다는 모든걸 잘 받아주는 아빠를 더 찾고 따르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