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의 씨앗이 보통 2개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거의 대부분 감을 반으로 잘라보면 씨앗이 2개인데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쌍떡잎 식물이라 그런걸로 이해하고 있었는데요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강종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감나무는 쌍떡잎식물입니다. 감은 매실과 두 씨앗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쌍떡잎식물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쌍떡잎 식물은 대부분의 경우에 씨앗이 2개씩 나타납니다. 이것은 쌍떡잎식물의 특징 중 하나이며, 대다수 꽃이 2개의 종자를 형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씨앗이 2개인 이유는 해당 과일 종자의 진화와 생식 전략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개의 씨앗은 더 안정적인 생식 전략을 제공하며, 하나의 씨앗이 실패하더라도 다른 씨앗이 생존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진화적인 이유로도 2개의 씨앗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감은 종자마다 씨의 개수가 다릅니다. 일반 감들은 완전히 열매가 성장하면 8개의 씨앗을 맺습니다. 청도 반시는 씨앗이 없죠. 그 이유는 종자와 환경에 달려 있습니다.
감 품종 종에는 불완전 단감인 서촌조생과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태추를 제외한 우리가 알고 있고 많이 재배되고 있는 단감의 부유, 차랑, 떫은감의 대봉, 고종시, 청도반시는 암꽃만 맺히고 수꽃은 맺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들 품종을 단일 품종으로 심으면 꽃가루가 없어 씨가 맺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청도반시 감나무 주위에 수분수를 심어두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씨가 맺히게 됩니다.
감은 씨가 다 맺히면 8개가 되지만 청도반시는 수분수를 주위에 심어도 씨가 다른 종류의 감처럼 많이 맺히지 않습니다. 과일이 수정되어 씨가 맺히는 정도를 종자결실력이라고 하는데 청도반시는 다른 감에 비해 종자결실력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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