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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누에104
착실한누에10421.03.04

첫째 아이가 둘째를 질투하지 않고 잘 놀아줄 방법없나요?

첫째 6살 딸래미이고 둘째는 3살 아들래미입니다. 첫째는 둘째가 뭘 가지고 놀려고하면 관심이 없다가도 자꾸 뺐고 해서 울리곤 합니다.

6살이라 이제 어느정도는 말이 통하는데 얘기를 해도 바뀌지 않네요 혹시 좋은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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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첫째아이가 뺏는다면 울려도 놓아둬보세요.

    몇차례그런것을 지켜보고 아무말도 안하시고 평소 챙기는 것을 첫째위주로 챙겨주세요

    물론 둘째가 소원하지 않게 제 2 양육자(예를들어 주 부양자가 엄마라면 부 부양자인 아빠)가 챙겨주면 좋습니다.

    형제관계에서 첫째의 경우 둘째가 태어나면 자신의 왕위가 빼앗겼다고 생각하기에 다시 찾기 위해 질투와 시기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그런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혜인 심리상담사입니다.

    남매나 자매, 형제를 키우시면 첫째의 질투때문에 많이 힘드신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그렇다고 첫째를 다그치자니 첫째도 먼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참 가엽죠.

    첫째의 질투를 낮추기 위해서는 부모님께서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아무리 첫째도 보살핀다고 해도 더 어린 둘째를 보살피는 것과는 질이 다르기 때문에 질투를 느낄수밖에 없죠.

    일단, 첫째와 함께 첫째 물건과 둘째 물건을 구별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붙여보도록 합시다.

    첫째 물건에는 별스티커, 둘째 물건에는 하트스티커 등 구별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의 물건이 아니라면 빌리는 것이라는 시스템을 알려주도록 합시다.

    첫째도, 둘째도 지켜야하는 규칙이므로 물건때문에 일어나는 싸움이 줄어들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하루에 한시간 이상 첫째와의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온전히 첫째와 데이트를 하는 시간이므로, 둘이서만 밖에 나가는 등 둘째가 보이지 않도록 하고, 데이트중에는 둘째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합시다.

    물론, 첫째가 먼저 둘째 이야기를 한다면 들어주세요.

    그리고 온 힘을 다해 재밌게 놀아주도록 합시다.

    그간 둘째때문에 받지못했던 관심을 받아 마음이 풀어질거랍니다.

    첫째와 둘째가 함께 있는 상황에서는 첫째가 부모님을 도와 둘째를 보살필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맛있는 간식도 첫째에게 "둘째는 몇개를 줄까?" 등 물어보도록 합시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반복하여 가르치시면 조금씩 나아질거랍니다.

    이것도궁금저것도궁금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