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 서식하는 물범의 개체수는 얼마나 되나요?
서해에 사는 물범은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보호가 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서해에 서식하는 물범의 개체수는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서해에는 약 300~400마리정도가 매년 관측된다고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 331호로 관리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서해연안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의 개체수는 정확히 파악이되지는 않지만,
최근조시가준으로 백령도일대에서 하루 최대 355마리까지 관측되었다고합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연안에서 최근 355마리의 점박이물범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2006년 공식 조사가 시작된 이후 확인된 가장 많은 개체수입니다.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점박이물범은 주로 서해 백령도 일대에 서식하며, 겨울에는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생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는 어린 개체의 수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신호도 포착되었으나, 정확한 전체 개체 수 변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가장 최근에 백령도 인근에서 관찰된 개체 수는 2025년 8월 기준 355마리였습니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긴 하지만, 과거 1940년대에는 서해에 약 8,000여 마리가 서식했던 것에 비하면 적은 수치이죠.
참고로 봄철보다는 가을철에 더 많은 개체수가 관찰되는 경향이 있으며, 현재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서해에 서식하는 물범은 주로 점박이물범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서해 중에서도 특히 인천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집중적으로 관찰됩니다.
현재 백령도 일대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의 개체수는 조사 시기와 방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수백 마리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해양수산부 및 국립생태원 자료에 따르면, 과거 1940년대에는 약 8천 마리 이상이 한반도 주변에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1980년대에는 약 2천여 마리, 2010년 무렵에는 600~800마리 수준으로 급감한 바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는 백령도 주변 해역에서 하루 기준 300~400마리 내외의 개체가 관찰되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는 계절적 이동 및 관찰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9월부터 5월 사이에 서해 연안에서 지내며, 여름철에는 먹이가 풍부한 중국 랴오둥만이나 러시아 연안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생태적으로 해양 환경의 건강성을 반영하는 지표종 역할을 하며, 해양 오염이나 기후변화에 따라 서식 범위가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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