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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칼리프 시대 4대 칼리프 알리가 죽고 이슬람교도는 누가 칼리프를 차지할 정당한 권리를 가졌는가라는 문제를 놓고 분열되었습니다.
이때 시라아 무아위야가 칼리프에 오른 것과 그 후 칼리프에 계승된 역사적 과정을 정당한 것으로 인정하는 이슬람교도는 수니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알리가 유일하게 적법한 칼리프이고 그의 후손만이 칼리프를 이어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슬람교도는 시아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시아파가 칼리프의 종교적 역할을 강조하고 정치적 타협을 반대하는 반면, 수니파는 칼리프의 종교적 역할에 일정한 선을 긋되 칼리프의 정치 개입에 대해서는 좀 더 관대한 입장을 보입니다다. 카르발라의 대참사 같은 시아파의 순교와 박해의 감정은 그들이 찬탈자로 간주한 통치자 밑에서 수세기 동안 소수 집단으로서 경험해 오면서 강화되었으며, 그들과 수니파 국가 및 다수 집단사이의 심리적인 장벽 그리고 경험과 외관, 나아가 종교적이고정치적인 태도와 행위의 차이를 증시켰습니다.
시아파는 이란의 대다수와 이라크 인구의 60% 을 중심으로 이슬람 교도(17억)에서 소수로 전체 이슬람 인구의 14%이고, 대다수는 수니파에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