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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아빠
지니아빠22.11.11

당화혈당 수치가 당뇨환자에 제일 중요한 것인가요

나이
4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당뇨약
기저질환
당뇨

최근에 들어서 피검사를 하면 당화혈당 수치가 높다고 약저방전이 달라지던데 당화혈당 추치가 혈당 수치랑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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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당화 혈색소는 HbA1c 로 약 3개월 동안의 혈당 조절 정도를 예측하는 인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일 혈당을 금식을 통해 억지로 조절하였다고 해도 3개월 동안 조절이

    잘 되지 않은 경우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때에는 당일 검사 결과와 상관 없이 약제를 조절

    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200 이상 (140~199 당뇨전단계)

    공복혈당이 126 이상 (100~125 당뇨전단계)

    당화혈색소가 6.5 이상 (5.7 이상인 경우 당뇨전단계) 인 경우 당뇨로 볼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로도 당 수치를 추측할 수 있고 높은 경우에는 치료 대상이 됩니다.

    대략적으로 당화혈색소가 6인 경우 공복혈당 126, 7은 154, 8은 183 정도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 당화혈색소 수치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단순히 검사 당시의 수치만 확인하는 혈당 검사와는 달리 최근 3개월 간 얼마나 혈당 조절이 잘 되었는지를 반영하는 수치로 임상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에 참고하기에 매우 이득이 큰 수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서 당뇨 환자에게 있어서 임상적인 결정을 내릴 때에 가장 중요한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혈당수치의 경우 일시적인 식사 및 복용으로 하루정도의 혈당만을 반영하지만, 당화혈당 수치의 경우는 3개월 정도의 혈당조절 정도를 반영해 주기 때문에 당화혈당 수치를 토대로 약물조절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당뇨를 검사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1. 8시간 공복혈당

    2. 식후혈당 또는 무작위혈당

    3. 당화혈색소

    1번과 2번은 지금 혈액에 당이 얼마나 있는지를 측정하는 검사이고 식사상태나 식후 얼마의 시간이 지나서 측정하냐에 따라 달라지는 지표입니다.

    1번과 2번은 지금 혈당이 어느수준이다를 확인하는 검사이고 3번 당화혈색소는 최근 3달간 혈당이 얼마나 잘 유지됏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를들어 한동안 혈당을 전혀 조절하지 않다가 병원오시기 직전에 열심히 약을 먹고 운동을 해서 검사를 하면 1번과 2번은 낮게 나올 수 있지만 3번은 높게 나옵니다. 3개월간 어떻게 유지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니까요.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공복혈당 수치 보다 더 의미있는 수치 입니다.

    당화혈색소는 적혈구내 당이 붙어 있는 헤모글로빈을 의미합니다. 혈당이 높으면 당이 헤모글로빈에 달라붙습니다. 당이 헤모글로빈에 붙은 양을 측정하면 대략 혈당이 얼마나 높았나 추측이 가능합니다. 적혈구 수명이 3-4개월이기 때문에 당화혈색소의 양은 대략 3개월 간의 평균 혈당을 반영합니다.

    당화혈색소가 높을 경우 몇개월동안 평균 혈당 수치가 높음을 의미하므로 처방 약을 조절하는 사유가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혈당은 당일의 상태만 추정 가능합니다. 당화혈색소는 3개월 동안 혈당 관리가 얼마나 잘 되었는지를 알 수 있어요. 즉 3개월 중에 2개월 3주를 신나게 먹고 관리 안하다가, 1주일 바짝 관리해서 검사를 하면 공복 혈당은 정상이 나오지요. 당화혈색소를 보면 당연히 높게 나오구요. 그래서 당화혈색소가 좀 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