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듯이, 기질 및 성격 또한 좋다, 나쁘다 딱 잘라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소심하고 소극적이라는 것을 조금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조심성이 많고 꼼꼼하며, 차분하고 신중하다고 표현할 수 있겠지요.
이렇듯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여,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부모의 역할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가 가진 꼼꼼하고 신중한 성향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소심하고 소극적인 약점은 보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려주시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느끼는 아이의 감정에 충분히 공감해주세요. 그리고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