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온 자녀들에게는 어떻게 대해줘야하나요?
사춘기 자녀들을 둔 부모님께 질문해볼까합니다. 자녀가 사춘기가 온다면 어떻게 아이들에게 대해줘야 할까요?
혼낸다면 더 삐뚤게 나갈게 뻔한데
그렇다고 가만 놔두기도 뭣하더라구요.
어떻게 아이들을 대해야 할지?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들과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또래와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춘기의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연예인, 아이돌, 이성 친구나 신체의 변화, 성에 관한 이야기 등을 나누기도 합니다.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동굴로 들어간 곰이라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를 기다려주고 옆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주면
이 시기를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간섭은 부작용만 남아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변화를 겪는 시기 입니다.
최대한 배려해주고 지켜봐주세요
나쁜길로 빠지지 않도록 지켜만 보는게 중요한일 같습니다.
대학가고 성인되고 나면 금방 철이 듭니다. ㅎ
사춘기가 왔을때를 생각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춘기가 왔을때 부모님이 간섭하는것을 아주 싫어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혼자서 생활을 할 수 없는 시기 입니다. 따라서 부모님께서는 아이에게 간섭을 하지 말고 위험하거나 해서는 안되는 행동만 바로 잡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사춘기가 오는 시기는 본인이 모든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하는 일이 많이 커질 수 있으니 조심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항상 뒤에서 사랑하고 지켜주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잘못된행동을 방치하는건 안되지만, 아이의 이전모습 살가운말투나행동은 기대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이전보단 몸과 마음의 거리를 조금 늘리고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온다면 이전보다 조금더 자유로운 분위기나 스케쥴을 조절해주시는것이 좋으며
아이와 유대관계나 소통의 장을 넓이는것이 도움이될것입니다.
사춘기 아이와 소통 방법은 대화 입니다.
사춘기를 접한 아이들은 갑작스런 자신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그 방법을 모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를 접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감정을 공감해 주는 것이 먼저 입니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봐 주세요.
그리고 아이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아이의 이야기를 다 들고 난 후,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하신 후에 부모님의 생각을 전달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춘기가 찾아온 아이들은 겉으로는 퉁명스럽고 반항 스러운 면이 보이지만 마음속으로는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받고 싶어 하고 관심 받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이 누군가에게 전달되기를 누구보다도 간절히 소원하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 대상이 친구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기도 하지만 가장 인정받고 싶은 대상은 집에 함께 살고 있는 부모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는 아이가 어떤 마음 상태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너무 과한 관심이나 잔소리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한 번씩 무심한 듯 잘 지내고 있는지 무슨 일은 없는지 혹시 힘들거나 심리적으로 아픈 곳은 없는지 관심을 주시면 아이들은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