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연년생 형제, 자매를 키운다 라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훈육은 첫째에게 하시면 안될 것이
과연 그 시작점이 첫째가 문제를 일으켰다가 보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첫째가 동생에게 잘못했다고 하시는데 과연, 이유없이 첫째가 동생에게 잘못할 행동을 했을까요?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동생이 먼저 괴롭혔거나, 귀찮게 했기 때문에 방어적으로 막는 행동이었을 뿐인데 동생이 더 서럽게 울어서 엄마에게 일러 받치거나 일부러 그런 모습을 유도했을지도 모릅니다.
잘못은 동생이 먼저 했는데 덤탱이를 쓴 것 첫째 일지도 모릅니다. 첫째 입장에서는 많이 억울하고 분통했을 것이며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입니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아이는 엄마에 등을 돌리거나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수 있습니다.
우선은 첫째 아이의 감정을 먼저 살펴봐주세요.
싸움이 일어났다면 모든 활동을 중지 시키고 사건의 개요를 먼저 살펴보세요.
그리고 싸움의 전, 후 사정을 들었다면 첫째만 혼낼 것이 아니라 둘째도 함께 혼내야 합니다.
다시는 서로 싸우지 않도록 지도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