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건축기술이 상당히 발전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별도로 건축학으로 불리진 않았을 것 같고 별도로 건축용 도면이 존재 했는지 여부와 조선시대에 건축관련 기록이 있다면 대표적인 내용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실 유물로 경복궁의 평면 배치도인 복궐도형이 있습니다.
대한제국 시기인 1905년에서 1908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크기가 가로 280cm, 세로 432cm이며, 붉은색 선으로 그린 10~11mm간격의 눈금이 있어 이를 기준삼아 경복궁 남문인 광화문으로부터 북문인 신무문까지의 건물 배치 상황을 검은 먹줄로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