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두바이 왕실의 공주 중 히잡없이도 생활가능한 공주가 있다는데 맞나요?
두바이 왕실은
아랍에미리트의 왕실로
이슬람을 숭상하는 국가로 압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코란에 따르기 위해
여성은 왕족이라 할 지라도 히잡을 써야하는 것으로 아는데요
그 중에
두바이 왕실의 공주 중 세이카 마흐라라는 공주는
공식 행사에서나 일상 생활에서나
히잡을 쓰지않고 등장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요?
마흐라 공주에게만 부여된
특권 같은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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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셰이카 마흐라는 두바이 왕족의 다른 공주들과는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리스 국적의 조에 그리고라코스로 미샤르 결혼을 통해 잠시 두바이 통치자와 결혼했으며, 이혼 후에도 딸과의 자유로운 교류를 유지하며 독립적이고 화려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두바이 왕족의 자녀들은 대부분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의 관계가 단절된다는 점에서, 그녀의 성장 과정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그녀는 영국 런던에서 '크리스티나(Christina)'라는 이름으로 유럽식 교육과 삶을 경험했는데, 16세에 처음으로 아버지를 만나고 이름을 '마흐라(Mahra)'로 바꾸며 두바이 왕족의 일부로 인정받기 위해 종교를 기독교에서 이슬람교로 개종했습니다.
이후 셰이카 마흐라는 아버지의 신임을 받으며 두바이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게 되었는데, 그녀는 히잡을 쓰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왕족 여성으로,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이고 독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