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400원대가 이제 바닥이 된 느낌인데 1400원대에서 고착화되면 어떤 장기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나요?
환율이 지금 1436원대로 이제는 1400원대가 바닥이 된 느낌입니다
과거에 1400원이 넘으면 경제 위기니 이런 말을 하던 사람들도 많았는데
그렇게 말했던 사람들조차 아직 딱히 제대로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율이 1400원대가 바닥인 시대가 오게 되면
우리나라 경제는
어떤 부분에서 일반인들도 체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문제가 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원화 약세(1400원대) 고착화 시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내수 위축이 예상됩니다.
수입 원유·식량 가격 상승으로 물가 2-3% 상승할 것이고,
기름값·식료품·수입품(의류·전자제품) 비용 부담이 커질 것입니다.
당장 일반인의 체감 할 수 있는 것으로는 해외여행·유학 비용 20-30% 상승,
생활비 압박으로 소비 줄고 저축률 하락이 예상됩니다.
수출 기업은 단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 결국 불리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환율이 1,400원이 되면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1,400원대의 고환율이 고착화 되면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우리의 물가가 오르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1400원대에서 고착화되면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1400원대에 고착되면 수입물가 상승이 장기화됩니다.
기업의 원가 부담과 소비자 물가 모두 상승하게 됩니다.
고환율이 지속되면 내수 위축과 실질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환율이 1,400원으로 고착화 되면 우리나라 물가는 한 단계 더 상승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1,300원이 일반적이 환율이였는데 여기서 약 7~9%가 더 상승했기 때문에 그만큼
수입물가가 상승했고 이는 결정적으로 유가의 상승을 압박합니다
이는 유통비 상승과 전반적인 기초 비용의 상승을 불러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달러당 1,400원대가 유지되면 우선 수입 물가를 자극하게 됩니다. 당장에 유가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할 수 있고 유류 파생 원부자재를 수입하는 업체들의 채산성이 악화되어 전반적인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출 업체에는 이론적으로 유리한데 문제는 한국 원화만 달러 대비 약세가 아니고 거의 전통화가 달러 대비 약세여서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현재 원화 약세가 크게 실익이 없는 상황입니다.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원화 가치가 많이 하락했는데 내일 업무가 시작되면 금융 당국의 개입이 어떤 방식으로든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