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골절, 압박 붕대를 푼 후 피부가 거뭇해져요
안녕하세요:)
저는 1월 4일에 오른손 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고 2주 정도의 반깁스(압박 붕대)를 했습니다. 손가락은 뼈가 붙고 있어 괜찮은데 압박 붕대를 푼 뒤 손가락이 위 아래로 빨갛게 짓물려..? 있었습니다. 부목을 대었던 쪽 손가락이 더 짙은 붉은 색이었습니다.
이제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이 까매지면 병원에 와야한다,라고 하셨는데 이제 시간이 지나 살펴보니 겉 주변부터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점점 거뭇해져갔습니다..!
처음 붉은기가 있었던 부분에서 벗어나지는 않고 굳은살처럼 피부가 단단해지면서 거뭇해지고 있습니다...!
(거뭇한 피부 안에 그나마 하얗게 멀쩡하게 보이는 살은 물집이 잡혔는지 그 위를 살짝 만져보면 말랑말랑한 물집 같더라구요...)
인터넷에서 괴사을 찾아보면 색깔이나 그런 면이 다른거 같기는 한데...
의사선생님의 '까매지면 병원으로 와라'하는 말도 그렇고 몇 주 동안 빠지지 않는 손가락 붓기나, 손끝의 따끔함, 붉어진 부분의 열기 등에 혹시나 괴사나 다른 안 좋은 걱정이 들어 질문 남깁니다...! 괜찮을까요..?
*병원에서 받은 약은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지금 사진과 설명을 종합해보면 괴사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반깁스와 압박붕대 때문에 피부가 오래눌리면서 생긴 압박성 피부손상 후 회복과정으로 보입니다. 깁스를 하거나 압박이 강하면 그 부위 혈액순환이 잠깐 떨어지면서 피부가 처음엔 빨갛게 짓무르고, 시간이 지나면 갈색→거뭇하게 변하고, 단단해지면서 결국 껍질처럼 떨어지고 안에 새 살이 올라오는 과정을 많이 겪습니다. 지금처럼 굳은살 같고 안쪽이 말랑한 느낌이 나는 것도, 겉 피부가 손상되고 안쪽 새 피부가 자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진짜 괴사라면 색이 빠르게 검게 변하고, 차갑고 감각이 둔해지고,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통증이 거의 없거나 오히려 심해집니다. 붓기, 따끔함, 열감이 남아 있는 것도 골절 이후 혈류가 회복되고 신경이 예민해진 흔한 반응이라 크게 이상한 소견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검게 변한 피부가 마르고 떨어지고 정상 피부로 회복됩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사진이랑 설명 보면 "괴사보다는 압박붕대 때문에 생긴 피부 손상 + 물집이 마르면서
딱지처럼 변하는 과정"으로 보여요.
색이 갈색.거뭇해지는 건 죽은 피부가 굳는 과정일 수 있고, 안쪽이 말랑한 건 물집 가능성이 커요.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손끝 감각 둔해짐.검게 딱딱해지며 범위가 넓어지면 바로 재진"은 꼭 보세요.
지금 단계에선 과도한 걱정까진 아니지만, 붓기.열감이 계속되면 늦지 않게 병원 가는 게 맞아요.
답변이 도움 되시기를 바래요. 빠른 쾌유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부목 적용에 따른 피부 자극, 압박으로 인해서 발생한 소견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스스로 서서히 호전되는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괴사를 의심할 소견이라고 보이지 않긴 합니다. 우려스럽다면 혹시 모르므로 그냥 상태 재평가를 위해서 재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병원에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주변 피부색이 검게 변하고 찌릿힌 통증이나 지속되는 붓기와 열감은 주변의 염증이나 감염에 의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현재로썬 사진만으론 판단을 하긴 어렵지만 압박붕대를 장시간 하게되면 혈액순환의 문제로 그럴 수 있지만 보통 하루정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됩니다.
지금과 같은 경우엔 우선 병원에 내원하셔서 전문의께 소견을 들어보시길 바라며 당분간은 해당부위에 자극을 주거나 무리하게 사용하는건 자제하시길 바랍니다^^